안동데일리=유튜브전성시대, 조충열 기자) 유튜브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정권은 올 연말까지 하야하라'고 하는 시국선언을 한데 대해 '목사가 왜, 정치에 참여하느냐'고 비난을 한 손봉호 장로(전 동덕여대 총장)에 대해 '위선자'라고 맹비난을 하였다. 또, 정 목사는 선거에서 투표를 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올바른 투표를 하자고도 말했다. 하나님의 올바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선거에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성애 반대, 낙태 반대, 진화론 반대, 기업의 자유, 사회주의 반대, 무상복지 반대, 가난한 사람 배려, 의로운 자, 종북 반대, 친북 반대 등의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에게 투표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라고도 말했다.

6월 19일 이윤재 한기총 대변인은 '손봉호를 비롯한 좌익 기독교 원로들의 성명에 대한 한기총 반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 손봉호 씨를 비롯한 좌파 원로들은 그 동안 시대적 이슈때마다 나타나 친북적 발언을 하였다고 말했다. 그 예로 그들은 북한 인권과 북한에 대한 충고는 절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누가 그대들을 한국 교회의 원로라고 인정하겠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장이라도 김정은이라는 북한의 삼대세습과 핵무기, 인권에 대하여 비판해 보라고 말했다. 

특별히 손봉호 씨는 개인적 사고와 이념으로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을 뒤로 하고 본인이 설정한 '윤리의 척도'를 한국교회에 강요하여 "목회자는 소형차 이상은 타서는 안된다"고 말했으며 "주례에 대한 사례비를 받아서는 안된다"고도 하였다. 그리고 "기독교는 좋은 일자리를 세상에 양보해야 한다"는 말따위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비판하여 왔다.

이제 손봉호 씨의 위선이 나타났다면서 모 교회에서 1시간의 강의료로 3백만원을 받았고 동덕여대 총장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법정 투쟁에 나섰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이런 사람을 가르켜 성경에서는 '위선자'라고 말했다. 그를 현대판 '가롯 유다'라 할 것이다. 더 이상은 범죄행위를 하지 말라고 말했다. -

정동수 목사는 교회와 좌익, 좌파주의자는 "물과 기름과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동수 목사는 진실을 말한다며 "교회도 나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가 전체 건물이라고 가정해 보라면서 사회가 붕괴하면 교회도 무너진다면서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들이 원하는 세상은 마귀의 세상이라고 했다.

앞으로 교인들이 해야하는 일은 "교회안에서 좌익 목사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고 "친중, 종북, 반미를 외치는 자는 교회에서 내쫓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 영토라면서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북한의 정권을 무찌르고", 또, "북한 동포 2,500만명도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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