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의회, 시정 현안 해법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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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의회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9일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부터 실무협의를 위해 부시장과 부의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먼저, 다가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는 14일 영국 앤드루 왕자의 안동 방문이 국ㆍ내외 이슈가 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장을 즐기고, 관광도시로서 한층 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수상대로(1-3)확장공사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안동의 관문으로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를 넓게 확장할 필요가 있지만, 사전설명회에서 인근 공장과 주민 대다수가 사업 규모 변경을 건의하여,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경관 개선도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안동시 컨벤션뷰로 설립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컨설팅, 마케팅을 하는 전담 지원 인력인 컨벤션뷰로 설립과, 건립 중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와 지역 MICE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광택 부의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로 많이 바쁘지만,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듯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의회와 집행부도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움을 함께 의논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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