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데일리 긴급성명서 -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도올 김용옥의 망언과 KBS 공영방송의 책임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드시 물어야 하는 이유

엄연히 살아있는 대한민국 헌법 아래, 도올 김용옥과 공영방송인 KBS의 행태는 '헌법파괴행위'이자 동시에 '국가를 부정하는 행태'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지난 3월 16일 토요일 저녁 20시, KBS 1TV를 통해 ‘도올아인 오방간다’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이 방송에 출연한 ‘도올 김용옥(한신대 석좌교수)’이라는 작자가 다른 방송도 아닌 공영방송인 KBS에서 ‘완전한 독립을 위하여. 해방과 신탁통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미국의 괴뢰’라며 ‘소련의 괴뢰’인 김일성을 동일시하면서 망말이 이어졌다.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명사’에 ‘괴뢰(傀儡, a puppet)’라는 말은 첫째. 꼭두각시(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인형). 둘째. 만석중(남이 부추기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라고 정의가 되어있다. 김일성이 소련의 괴뢰였다는 말은 동의하나 이승만이 ‘미국의 괴뢰’였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고 김용옥이라는 작자의 편향된 사고로 망말을 했다고 판단하며 ‘김용옥’을 규탄한다. 이에 KBS방송국 책임자들도 규탄한다.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를 바란다.

계속되는 방송에서 김용옥은 방청객의 질문에 “천재라고 말했고 정말 이승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 능력이 정말 나쁜 방향으로 개발이 된 사람이라면서 한국역사에서 지식인의 표상으로서 끊임없는 반성을 하게끔 만드는 인물이다. 당연히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에 맞짱구 친 유아인은 그래도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인데 너무 슬프다고 말하며 바람직한 대통령을 찾기 힘든데 좋게 볼 수는 없을 까요라고 말하고 권력이 사람이 저렇게 만들었다면서 배우로서 감수성적면과 감정적인 면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각시키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조롱하고 가증스럽게 맹비난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분노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더 나아가 김용옥은 “이승만의 청년시절을 보면 굉장히 휼륭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아름다운 젊은 시절이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원칙이 없이 움직이고 어디에 가나 분열을 일으키고 많은 것을 알아보고 좋은 것을 남기질 못했고 하고 이승만 건국 대통령 밑에서 신음하면서 자유당시절을 겪었는데 4.19혁명으로 그를 내쫒았고 사실은 이미 역사속에서 파내어진 인물”이라고 망말을 했다.

또 다른 방청객의 질문에 김용옥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한다면 ‘무아(無我)’라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남북통일의 문제고 모든 것이 가상을 가지고 그냥 두벼되니까 모든게 충돌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기를 비울 수 있는 자세로 살아가자. 그러면 많은 문제가 본질적으로 해결되어 나갈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한 말들을 이어가고 있지만 더 이상의 분석은 뒤로 하겠다. 당장, 책임자들은 이러한 방송을 한 배경과 의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촉구한다.

또,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거룩한 사기꾼’이라고 말하면서 조롱하고 면박을 주는 등의 편향된 방송을 의도적으로 했다고 판단한다. 이는 국영방송인 KBS는 크게 실족하는 행태라고 규정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다시 묻는다. 대답하라!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기를 바란다. 만약 책임있는 자들이 책임있는 행동을 하지 않을 때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거센 저항과 그에 따른 책임을 뒤집어 써야 할 것이다.

이러한 행태의 지적이 여러곳에서 일어남에도 도올 김영옥과 KBS가 아직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다시한번 경고한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 당신들의 행위는 ‘자유대한민국’과 자랑스런 대한민국 ‘헌법’에 정식으로 도발한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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