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여군 생도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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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육군 3사관학교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여군생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 찾아가는 산부인과팀은 지난 18일(월) 영천군 3사관학교 병원에서 여군 생도 70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출산연령 증가 및 비혼 등에 따른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가임기 여군 생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하고 맞춤형 검사를 제공한다. 초음파검사, 풍진검사, 갑상선검사 및 상담을 통하여 여성 생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의 조기치료를 돕는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대생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검사결과를 10일이내에 통보하고 결과에 따라 풍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도 함께 전달한다. 이를 통해 가임기 여군 생도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북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7개 군 지역을 다니며 산전검사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저출산 대책 사업이다.”며 “이번 검진은 산모 중심의 서비스에서 가임기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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