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1위

사진제공=안동병원,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고 평점
▲ 사진제공=안동병원, 안동병원은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전국 최고 평점으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사진제공=안동병원,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고 평점
▲ 사진제공=안동병원, 안동병원,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전국 최고 평점으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이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전국 최고 평점으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12월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부문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병상포화도와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등을 평가한 적시성 부문에서도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환자의 치료와 입·퇴원이 가장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기능성 부문과 공공성 부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8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부터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역할을 수행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진료하고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응급전용병동과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당직수술팀도 24시간 가동된다.

응급실내에서 응급전용 128채널 MDCT촬영 가동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응급수술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응급전용수술실에서 수술을 받고 이어 응급전용 중환자실로 이동하고 일반환자는 응급전용병동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는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도착 시 진단에서 치료(입원과 퇴원)까지 대부분 과정이 1~2시간내 완료된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북도내 재난 상황에서 대비하여 병상, 물자를 비롯한 의료지원 준비를 갖추고 주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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