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안동시의회 소회의실(3층)에서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한 간담회(懇談會)는 안동시의회 2018년도 마지막 간담회라고 한다.

본 기자는 안동시의회 간담회는 처음으로 직접 참석하였다. 시의원과 공무원들의 간담회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의원전체간담회가 개최된다는 정보는 당일 오전에야 들었다.

본 기자는 오후 2시가 되자 시청 본관 소회의실(3층)로 갔다. 관련 시청 공무원들은 미리 와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2시가 되자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2시간정도의 간담회가 끝이 나고 밖으로 본 기자는 소회의실을 빠져 나왔다. 담배를 피우면서 오늘 개최된 '안동시의회 제6차 의원 전체간담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본 기자는 간담회를 알리는데 소홀히 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본 기자가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공무원들의 반응도 느낌으로 알아 차려야 했고 '초대받지 않은 손님, 즉 불청객'이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본 기자는 더욱 더 언론사의 역할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마음을 다시는 기회가 되었다. 권력을 가진자들은 반드시 견재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결기를 마음속에 더욱 두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간담회는 아래와 같이 시간순대로 실과장들이 시의회 의원들 앞에서 보고를 하였고 시의원들은 보고자에게 질의를 하였고 공무원들은 답변이 하였다.  

공무원들의 안동시의회 의원들에게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한시기구 연장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행정지원실) 
  2. 안동시 관광협의회 구성 및 운영(관광진흥과)
  3.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여성가족과)
  4. 성덕댐, 길안천 취수관련 추진 현황(안전재난과)
  5. 3대문화권사업 관리·운영 계획(유교신도시진흥과)
  6. 3대문화권사업 민자유치 추진 계획(유교신도시진흥과)
  7.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회의 유치 계획(유교신도시진흥과)
  8. 3대문화권사업 추가 사업비(유교신도시진흥과)

'의원전체간담회'라고 하여 전 의원이 오는 것을 기대하였으나 4명 시의원은 참여하지 않아 14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일부 시의원들은 간담회가 마치기 전에 소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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