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께 역사적으로 역전과 구국의 터인 안동 한복판,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태극기를 든 전국의 국민들이 모여들었다. 약 300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現 정부, 문재인 정권의 사회 불안감 즉,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날 개최된 안동 구국 태극기 대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가혹한 현 정부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압"을 지적하였다. 또, "박 대통령의 무조건 즉각 석방"를 외쳤다.

또, 그들은 현 정부가 안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의 핵과 체제의 위협에 대한 해결책에 과거 좌파 정권이 그랬던 것보다 더 많이 퍼주는 모습에 격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또, "북한 김정은 독재체재는 북한 주민의 인권탄압과 유린을 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최우원 전 부산대 교수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달리는 현 정부가 더 이상 적에게는 유리하게 하는 정책과 행태를 비난했다. 또, 적패로 자신들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국민을 통합하기는커녕 적패라며 탄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文 정권'은 대한민국의 17대, 18대 前 대통령 두 분을 무리하게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 김동성 대표는 지난 5.9대선과 6.13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외에 전자선거시스템을 수출해 이라크에서의 부정선거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선거에서 전자개표기 사용은 앞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연설에서 '일자리 정부라는 자신들의 말이 무색해지지 않았냐라면서 실업률은 올라가는 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현 정권의 대기업에 대한 적대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며 경제의 성장은커녕 경제가 뒷걸음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돌파구를 찾고 있던 보수 태극기 세력들이 안동에 모여 제1회 안동구국태극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외지에서 온 국민들은 안동 거리를 행진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불굴의 정신으로 국난을 이겨낸 저력을 지금 다시 한번 발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에서 모인 태극기 단체 참가자들은 태극기대회를 마치고 저녁식사로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에서 안동찜닭을 먹었다. 안동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헌법이 국민에게 보장한 헌법21조 1항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지키자는데 뜻을 같이하며 헌법에 '자유'를 없애려는 사회주의자들과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결의를 다졌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국가안보와 자유경제를 지키려면 현행 '헌법'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 

모든 헌법 조항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대회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21조가 있기 때문이다. 각 조항은 다음과 같다.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③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④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오늘 대회에 참여한 모든 단체들은 안동(安東)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어 주기를 당부했고 어렵지만 보람된 이 사명을 책임질 '안동구국태극기대회장'직을 수행하실 분을 정중히 공모해 선출하기로 했다. 또, 주변에 대회장으로 추천하실 분이 있다면 추천을 해도 좋다.

그 옛날 학수고대하던 '영웅'을 기대해 본다. 안동의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 '광야'`(다시 천고의 뒤에 /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에 나오는 '천고뒤의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을 공모한다.

안동구국태극기대회 문의 및 안내: 안동데일리 안동본사 T.054-852-2640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