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고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가?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최근 대한민국은 모든 면에서 극도의 긴장감에 쌓여 있다. 풍전등화란 말이다. 그래서 밤잠을 설친다는 어른신들이 많이 있다. ‘文 정권’과 여당은 북한 金 정권에 대한 ‘핵무기 폐기 문제는 온데 간데 없고 무조건적인 퍼주기’를 하다가 석탄과 쌀을 북한에 주다가 들통이 났다. 이로인해 대한민국은 동맹국인 미국의 편이 아니라 북한의 편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UN의 결의로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을 도와준 사실로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7월 초,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란 자가 일본 방위상 오노데라 이스노리를 비판하였는데 “일본이 과거에 북한에게 속았다고 해서 미래도 속일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다며 북한 주민들과 김정은이 현 체재를 유지해 가면서 개혁, 개방을 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며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아가겠다는데 우리는 초점을 두고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말을 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국민들은 송 장관의 “북한을 믿지 못하면 어쩌나?”라는 말을 듣고 어찌 불안하지 않겠느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가 이런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이라고 규정하데도 반대했다. 결국, 얼마 전, 인사에서 교체가 되었다. 대한민국 군대 최전방에서 벌어지는 군대 운영에 대해서 국민들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대전차 방어망을 파괴하거나 철수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고 국민 다수는 안보의 위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조선이 망하고 대한제국이 들어섰으나 그 당시 우리나라는 국력이 미약하여 혼자서는 도저히 나라를 지키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1910년 한일병합이 되어 주권을 상실하고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로 1945년 해방이 되기까지 나라없는 서러움으로 36년간을 살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그 시절을 체험하신 분들이 이 땅에 살고 계신다. 그 분들은 6.25를 경험하고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성공해 지금의 경제력을 이뤄내신 분들인데 아들과 딸들 그리고 후손들을 위해 태극기 집회에 나오시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럼,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였는데 1890년부터 1910년까지의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을 알 필요가 있다. 한반도를 두고 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강대국들이 서로가 패권경쟁에서 자국의 이익을 극단적으로 추구하였다. 우리나라를 외교적으로 이용하였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패권 경쟁에서 이기는 싸움을 우리 백성들은 알지도 못한 체 우리 백성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들 나라가 없어진 것이다. 대한제국의 황제와 대신들은 무능함으로 준비가 되지 않아 백성을 지켜주지 못했고 주권을 상실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나라를 잃은 슬픈 역사를 가진 국가가 되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그런 상황이 생기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그러나…

그 당시, 대한제국은 자력으로 나라를 지켜낼 의지도 힘도 없었다. 한 나라가 망한다는 것은 결국 그 나라의 지도자나 백성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정세(외치)와 국내정세(내치)를 바로 알지 못했고 그래서 대비하지도 못한체 전쟁없이 나라가 주인된 권리를 상실하고야 말았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은 국가의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고 힘을 모아 적들과 싸워야 하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도 다시한번 나라의 위기가 우리 국민들 눈 앞에 다가 왔다.

국가와 국민은 서로가 보호하고 지켜내야만 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나라를 굳건하게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평화’를 외친다고 평화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크나 큰 자가당착이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내고 국민은 국가을 지켜기 위해서 희생을 각오해야만 한다. 그래야 자신과 형제들 그리고 내 나라를 지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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