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안동데일리]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농산업 분야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관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오는 9월 1일과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열리는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내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채용 예정인 연구직 공무원 등 500여 명 이상의 채용 정보와 업무 특성을 소개하며,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청년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현장 수요 맞춤형 농산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의 농촌진흥사업 연구 개발 분야를 담당할 연구직 공무원은 2018년 10월 경력 경쟁 채용 16명, 2019년 3월 공개 경쟁 채용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과학기술을 지원할 전문연구원 260명,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80명, 해외농업기술협력 분야 글로벌 농업 인재 90명, 연구 행정을 지원할 공무직 분야의 인재 채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성과를 농업 현장과 기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창업과 창농을 지원하는 사업 소개와 함께 농업, 농촌의 미래 유망 일자리와 현장 사례도 소개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해 4차 산업화를 앞당김과 동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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