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태풍의 경로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다.
지난 23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시행한 학교는 8교이며, 24일에는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316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비상대책반의 지속적 가동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후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는 해안 및 산간, 하천지역 등 지역 여건이 상이하여 이에 따른 재난 대응방법도 달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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