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여성 최고위원 후보, 안동에서 경북북부지역 당원들과 오찬 간담회 열고 지지 호소

남인순(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7일 안동에서 당원들과 간담회
남인순(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7일 안동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남인순(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7일 안동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인순 의원은 오후 12시부터 묵향에서 당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0년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삼걸 안동시 위원장을 포함해 장성욱 위원장(영양,영덕,봉화,울진), 황재선 위원장(영주,문경,예천), 김영태 위원장(상주,군위,의성,청송) 그리고 포항에서 경북도당위원장에 입후보한 허대만 위원장(포항남,울릉)까지 5개 지역구에서 안동지역 당원 30여명과 경북북부지역에서 40여명이 참여해 70여명이 모처럼 안동지역에서 민주당원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경북도의회 임미애 의원과 안동시의회 정복순, 이경란 의원은 물론 김정숙 포항시의회 의원과 남영래 영덕군의회 의원 등 영천, 청송에서도 참석하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이 경북지역에서부터 회오리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 하겠다.

이에 답하듯 간담회 중에 남인순 의원은 ‘혁신, 민생’을 키워드로 하는 시민정책 풀랫 폼을 통해서 당의 '혁신과 변화'에 앞장서고 민생을 지키며 진보·개혁적 가치를 확장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 선출은 당 대표와 별도로 진행되며 여성 후보 중에는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이 함께 출마했다. 5명의 최고위원 중 여성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기 때문에 남인순 의원과 유승희 의원의 맞대결이 기대 된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시 지역위원회 이삼걸 위원장은 "오늘 경북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니 힘이 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정당이 되어야 하고 이제는 당원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최고위원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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