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창간 2주년 축하메시지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데일리 창사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며 지역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는 안동데일리 조충열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린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무분별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정보들이 한없이 세상에 나와 때론 사회의 혼란과 위기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케다 다이사쿠는 “언론은 힘이다. 그러나 그 힘은 선악 모두에 통한다. 정의를 지키는 방패가 되기도 하고 악을 단절하는 검이 되기도 하지만, 남에게 상처 입히는 흉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언론인이 지켜야 할 도덕과 책임의 무게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진실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참된 진실을 세상에 알려야 하는 것이 언론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출범했습니다. 우리 안동도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당당히 걸어가려 합니다.

  민선 6기까지 3대문화권 사업을 비롯한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외형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면, 민선 7기는 시민이 피부에 와 닿는 열린 시정을 펼쳐가려고 합니다.

  이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안동을 위한 일에 매진하고 보다 성숙된 안동, 행복 안동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윤택한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안동데일리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편견 없는 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냉철한 비판과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언론이 되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안동데일리 창사 2주년을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의 진실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기관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23.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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