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祝 辭)

                                               - 안동데일리신문 창사 2주년 기념 축사 -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창사한지가 어제와 같은데 『안동데일리 신문』이 벌써 2주년을 맞이함에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짧은 2년간이지만 조충열 사장님은 격변기의 한국정세에 중앙과 지방을 두루 살피면서 언론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여 오심은 실로 지역사회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여 왔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재경과 지역을 두루 아우르면서 자세한 뉴스와 공정한 비평을 함께 제공하여 줌으로써 우리 사회에 밝고 투명한 분위기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을 것으로 봅니다.

 그간 지역신문으로서 중앙 진출의 여러 가지 난관들을 헤쳐 나가면서 이렇게 당당하게 2돌을 맞이함은 안동데일리신문사의 성공이자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역의 희망이기도 한 것입니다.

 특히 안동데일리 신문은 「인터넷신문」과 「주간신문」 두 가지 매체로 간행함은 경영면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수반 될 것으로 보여 지나, 오늘날 신세대들에게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으며 절대 다수의 많은 독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지방화 시대에 발마추어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그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하여 정의가 살아있고 인간중심의 도덕사회 구현에 지역민과 함께하고 선도 하는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창사 2주년을 축하를 드리면서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하며 축사에 가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경상북도향교재단 이사장 / 박 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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