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신년교례회 식장 모습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축사 모습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사
▲ 2017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 2017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인들의 국민의례 모습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류목기)는 2017년 2월 8일 오후 6시에 서울 부암동 소재 AW컨벤션센터(구.하림각)에서 회원 800여명의 많은 회원들, 임직원들과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사를 비롯하여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이용태 박약회 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최교일 국회의원,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 오경의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입법부인 국회의 이상하고 엄청난 권한으로 탁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에서 기각이냐, 인용이냐를 놓고 시간을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출신의 우국충정을 곧곧에서 읽을 수 있었다.

 먼저, 1부행사로 권원오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2017년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2016년의 주요사업의 감사와 2017년도 사업계획을 회원들에게 안내하였다. 이어 진행된 2부행사는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7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홍보물 영상을 보고 국민의례와 주요 내외빈 소개를 이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류 회장은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가장 큰 위기가 왔다고 말했으며 우리가 뽑은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고, 계층간 세대간 이기주의와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양보나 협상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서두를 꺼내며 이어 "우리 대구경북인은 이해와 존중, 배려와 냉정하고 차분한 가운데 정체성의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또 "힘든 역사의 고비마다 우리 고향의 조상들은 온 몸을 던져 구국일선에 나섰다. 그 분들의 혼과 피가 우리 몸 속에서도 꿈틀거린다. 마음과 힘을 모아 정의로운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덕의식의 재정립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하며 힘주어 말을 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특별히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호남지역 출신의 인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행사장을 빛냈다.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들도 참석하여 대구경북인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경북인들 모두는 태극기집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촛불민심과 엉터리 언론, 변절자들을 이겨내야 한다는데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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