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 안동데일리= 안동의 목성동 근처 길거리 "6.25 길거리 사전전" 풍경

지난 22일, 한 시민 제보자가 본지 편집국으로 제보한 내용이다. 

안동시내 목성동 근처 길거리에서 "일반인이 '6.25전쟁 제68주년 추모 길거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6.25관련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공무원들이 하지 않고 민간인이 돈과 수고를 하여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탄하면서 한참 동안을 전화통화로 기자에게 하소연을 하였다. 그래서 기자는 "사진전을 누가 개최하고 있냐"고 시민 제보자에게 물어 보았다.

그는 한 참을 생각하더니 누구라고 밝혔다. '천순창'이라는 분이 몇 년째 6.25 개인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사진전 개최를 하는 '이유나 취지'는 뭡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제보자는 "6.25관련 사진을 길거리 외벽에 붙여 놓고 지나가는 한 명의 사람이라도 보면 좋겠다"는 취지가 아닌가 본다면서 설명했다.

본 기자는 천순창 씨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졌다. 6.25의 교훈이 뭔지가 궁금해 졌다.     


[안동데일리 서울지사] 오늘은 6.25가 발발한지 제68년이 되는 날이다. 1950년 오늘 새벽을 기해 북한 정권의 공산당 수괴 김일성은 소련 공산당 스탈린의 지령으로 3.8선 이남 지역에 살고 있던 우리들 남한 민족에게 탱크와 총으로 철저히 무장하여 선전포고도 없이 일방적이고 기습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6.25는 전쟁범죄다. 그리고 당시 우리 국군은 준비없이 일요일 새벽에 기습을 당하여 3일만에 서울을 빼앗겼다. 우리 국민들은 살기 위해 가족들이 집과 땅을 버리고 험난한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 순식간에 밀려 경상도 지역으로 밀리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UN 참전국의 도움으로 3.8선을 지켜냈다.

그 과정에서 전열을 가다듬은 국군과 미군 그리고 유엔참전국들이 합심하여 압록강까지 올라 가 조국의 통일이 눈 앞에 있었다. 그런데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또 다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1.4후퇴이다. 그리고 맥아더 장군은 세계 전쟁사에 남은 탁월한 전략인 적의 허리를 찌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서울을 수복한 그 유명한 수륙양륙작전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켰다.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에서 북괴의 공산당을 무찌르는 반격의 계기가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6. 25전쟁은 3년간의 기나 긴 전쟁이었으며 국민들이 생사의 위험에 노출된 비참한 전쟁이었다.  그리고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었고 자유진영과 공산진영과의 세계의 전쟁터였다.  

이렇게 6.25는 국군과 인민군, 뿐만 아니라 중공군, 소련군, 미국을 포함한 UN 16개국의 군대와 지원국이 충돌한 세계전쟁이었다. 우리군은 용감하게 싸워 3.8선을 지켜냈고 그 이후 남한의 모든 면이 북한보다 눈부시게 발전을 하였다. 

6.25전쟁 결과, 우리 국민들은 가족 중에 누군가가 사망하거나 다쳤고 집과 땅도 폐허가 되어 사실상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된 것이다. 이산가족이 생긴 것도 이러한 연유이다.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UN 16개국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 벨기에, 룩셈브르크, 미국, 캐나다, 필리핀, 타이(태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터키, 그리스이다.

안동데일리는 좀 더 자세한 자료와 정확한 사실들을 모아 국민들에게 기사로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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