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현충일을 맞아”

김평우 변호사(Save Korea Foundation 이사장, 전 대한 변호사 협회 회장)
김평우 변호사(Save Korea Foundation 이사장, 전 대한 변호사 협회 회장)

애국동지 여러분, 먼저 뜻 깊은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집회에 나온 동지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나라가 세워져서 유지되려면 수 많은 사람이 피와 땀을 흘려야 합니다. 피와 땀 없이 세워지고 유지된 나라는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70년전 이승만 박사께서 강대국들의 '신탁통치 음모'를 물리치고 유엔 결의를 통하여 당당하게 건국을 하신 이래 6.25 전쟁 등 수 많은 난관과 도전속에서 수 백만의 고귀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허다한 도전과 난관을 겪으면서 많은 애국자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속에서 자랑스러운 선진국가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6년 탄핵정변이 터지면서 불과 2년도 안된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아무 죄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뇌물죄의 유죄판결을 받아 24년 형을 받고 감옥소에 있습니다.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고, 용기와 진실, 애국이 사라졌습니다.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안보를 위협하는데도 나라의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이에 맞서 싸울 생각은 않고 오히려 주인에게 아양떠는 강아지처럼 김정은의 친구나 부하가 되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추태를 부리며 “평화”를 구걸하고 있습니다.

나이 어린 독재자에게 무릅꿇으며 평화를 구걸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고 중국이 우리를 과거의 속국 취급을 합니다. 심지어 오랜 동맹국 미국도 우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지금, 김정은은 꿈에도 그리던 “핵보유” 에 “미북 회담”까지 이루어서 안하무인입니다. 언제 민족 통일한다며 '제2의 남침'을 할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그 때 과연 미국 등 세계 각국이 6.25때처럼 피를 흘리며 같이 싸워 줄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과연 이 나라의 대통령과 국군이 핵을 가진 북한 군대와 맞서 싸울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민족, 평화통일”의 기회라고 환영하며 배신자로 바뀔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애국동지 여러분, 결코 절6망하지 마십시요. 대한민국은 기적속에서 세워졌고, 지켜졌고 발전해 온 나라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박정희 애국 대통령 그리고 수 백만의 애국 선열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십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비장한 각오와 신념을 다지면서 다 같이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충성과 애국을 다짐합시다. 그리고, 크게 외칩시다. 

“나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영원하리라! 대한민국 만세!

2018년 6월 6일 현충일을 즈음하여...

 

김평우 변호사(Save Korea Foundation 이사장, 전 대한 변호사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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