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입학식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약칭 영재교육원)은 지난 2012년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사업으로 시작해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의 정식 승인을 통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명칭 변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선발과정은 학교장 추천 및 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추천 전형 등을 통해 1차 선발 후, 학생의 평소 지능과 창의성, 학업성취도, 수업태도, 과제집착력 등의 특성을 판단하는 2차 심층면접을 거치게 된다. 이번 2018년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중3∼고1 사사과정(수학·정보, 과학, 융합반) 60명, 고1∼2 R&E과정 40명 총 100명이 선발됐다.

2018년 참여 학생은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사사과정의 경우 분과별 입문교육, 심화교육, 탐구여행 등 총 120시간의 활동을, R&E(Research & Education)과정의 경우 팀별 준비탐구, 집중탐구, 발표대회 등 총 103시간의 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전문성 있는 영재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시흥시-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협력 시흥영재교육원을 통해 지역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지역 영재들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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