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안동데일리는 2016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안동에 본사를 두고 은평구에 서울지사 사무실을 마련하여 신흥 언론사로써 패기있게 부당한 '부당한 공권력과 잘못을 잘못이라고 하지 못하는 사회분위기'와 기본은 무시하고 대충대충 묵시적으로 넘어가는사회적인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일선에서 그러한 점을 지적하고 개선코자 지금의 나라의 혼란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판단하고 사회적인 불평등과 공정하지 못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견제와 비판을 통하여 언론의 사회적 역할인 밝고 진실 공정보도를 통해 업무에 충실하게 부단하게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은평구청에 내걸린
▲ 은평구청(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위와 같이 '제10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하였다고 대형 현수막을 걸고 구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주최로 하여 시상을 한다.

본지가 있는 은평구청은 안동데일리의 가장 가까운 관공서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자주 방문을 하여 지역민들에게도 다양한 정보제공이나 지역의 언론사로써 역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은평구청의 일부 직원이겠지만 자신들 조직의 무조건적인 자기식구 감싸기(공무원집단 이기주의)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다. 그런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면서 독자 여러분께 바람직한 언론의 역할에 대하여 입장문을 밝힌다.

필자는 오늘(3월 30일) 오전 10경에 신문 편집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은평구청 ‘감사당당관’을 방문하였다. 필자가 겪은 오늘의 감사담당관에서 벌어진 공무원과의 다툼을 간단히 소개한다.

먼저 공무원은 어떤 사람들인가부터 살펴 보자. 공무원은 먼저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일정요건의 시험을 거쳐 선발이 된다. 그리고 이들은 여러 교육들을 받고 근무지가 배정이 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 그리고 사기업과는 엄연히 다르다. 공무원이 사기업과 같이 사적인 일을 하고 사기업 직원과 같은 사고방식을 갖는 것은 크게 위험하다. 공무원은 입법, 행정, 사법부 등에서 근무하는 자를 말한다. 여기서 다시 중앙행정기관(정부),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있다. 

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들은 예외없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직무수행을 하여야 한다. 법률에 벗어난 행동이나 말을 할 경우 법률에 의하여 엄격한 조치를 받는다. 

따라서 오늘, 직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공무을 성실히 하여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둘째, 불친절하다는 지적이다. 셋째, 잘못을 지적함에도 그저 듣기 싫고 순간을 모면하려고 잘못을 받아 들이는 것에 매우 인색하다. 셋째, 공무원으로써의 품위유지에 흠결이 있다. 넷째, 사무실 내에서 벌어진 일이라 보고 듣고 한 다른 직원들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공무원 조직의 편협함과 비겁함 안일함의 발로다. 다섯째, 청사를 찾은 민원인을 진심으로 섬기는가 말이다. 이건 근본적인 자질과 사고의 문제이다. 여섯째... 더 있지만 지면상 그만 나열한다. 

덧붙여 오늘의 사건외에 은평구를 출입하는 내내 느낀 것이지만 일무 공무원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무사안일하고 대충대충 시간이나 보내고 자신들의 실속이나 챙기려하고 세금으로 월급이나 받고 탁상공론이나 하고 보여주기식의 행정을 한다고 봄이 마땅하겠다. 부패는 범죄행위를 하였다하여서가 아니고 정신자세가 불량함에서 나온다. 부패가 곪아 코끝을 진동한다면 이미 그러한 공무원이 속해 있는 조직은 亡함 마땅하고 그것이 만고(萬古)의 이치(理致)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말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개과천선하길 바란다. 이에 대한 책임에 김우영 은평구청장도 자유로울 수가 없을 것이다. 말과 글을 ‘미사어구’로 구민들에게 유혹할 수는 있지만 잘못된 행위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들이 져야만 하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자면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과 수준 낮은 행정과 정치을 당장 청산하고  마음속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실과 진정성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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