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필자는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을 찾았다. 찾아간 이유는 유튜브에 나돌고 있는 '우리은행의 해괴한 2018년 달력'을 보고 경악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었다. 은평구청에 볼 일을 보고 찾아 간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놀라운 일이 발생되었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결코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서 이제서야 영상을 공개한다.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한 직원은 필자에게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다. "너, 대한민국을 위해서 뭘 했어?" 친절은 어디로 가고 또 왜 이렇게 과민반응을 하는지 의아했다. 우리은행 직원이 한 말은 필자는 어디서 들은 바가 있는 이 발언이다. 그것은 국회에서 전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질문을 하자 나 온 말이다.
한편, 같은 날 1월 3일 오후, 우리은행 본점앞에서는 공적기관의 하나인 은행에서 제작한 달력이 '안보 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의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중앙당원 수십 명이 시내 한복판에서 규탄 시위를 열었다.
또, 김상진 사이버감시단장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우리은행 본점앞에서 '은행이 제작한 인공기 달력'을 규탄하고 있다.
조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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