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사설14.>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두 가지의 가치(價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국가이다. 국가는 다음의 3가지 구성요소를 가져야 한다. 첫째는 國民이다. 둘째는 領土이다. 셋째 주권(主權)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주권을 빼앗긴 죄로 36년 동안의 긴 시간을 일본인들에게 지배를 받아야 했다. 빼 아픈 과거사이고 지금까지도 그것을 원망하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1945년 8월 15일,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日本으로부터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항복을 받아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된 것이다. 

우리 민족이 바라는 것은 ‘통일’이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다. 그런데 그 통일이 북한에 예속되는 赤化 즉, 공산화가 되길 바라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바라는 한반도의 통일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이것은 국가의 존망이 걸린 중대한 시점이다. 결국 판단은 국민의 자유로운 선택이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므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는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통일되는 것이 전세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가지고 올 것이 분명하다고 본다. 이것은 많은 학자나 연구자들의 연구들이 뒷받침해 주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두 가지의 가치(價値)가 있는데 지금 목숨을 다해 지켜내야 한다.

첫째는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안보의 첫 걸음이다. 또, 그것은 헌법을 지키자는 말이다. 국민들 개개인의 ‘자유(自由)’를 법률로 보장 받자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사수’해야만 한다.

둘째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자는 것이다. 한미동맹의 균열을 바라는 집단은 누구이겠는가? 한미동맹의 균열으로 이득이 챙기려는 자들이다. 대한민국은 핵무기로 위협을 하는 적과 휴전중인 국가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 남자로써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바 있다. 그 당시 국군의 한사람으로 휴전선을 내려다보며 눈에 잡힐 듯한 비무장지대 넘어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분단의 현실을 안타깝게 느꼈다. 필자도 아쉬운데 남북한의 이산가족들, 특히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국민도 생각해야 하고 김정은 정권에게 무참하게 착취당하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어려움을 자초한 높으신 분들께 분노를 하는 바이다.

맺음말로 한번 더 말한다. 필자가 제시한 가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너무나도 소중한 가치다.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특수성으로 인한 ‘한미동맹’의 가치 이 두 가치는 목숨을 걸만 하고  또 국민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세계의 여러 선진국들도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수 많은 피를 흘렸고 목숨을 잃었고 그것이 씨앗이 되어 좋은 열매를 맺었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가 아닌가? 누가 해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타고난 기술과 능력으로 열심을 낸 결과가 열매가 되고 영글고 더불어 살아야 문명국과 부강한 나라로 변모되는 것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정성을 다한 결과에는 승복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나 미리 불안해 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각자가 뿌린 씨앗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열매로 반드시 되돌아 온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옛말도 있다. 더 이상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영역이다. 우리들이 일에 임(臨)함에 있어 정성(精誠)을 다하면 통(通)한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眞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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