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타운 캡쳐
▲사진=뉴스타운에서 캡쳐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청와대의 어의 없고 적절치 못한 언론사의 대응을 규탄한다.

지난해부터 뉴스타운TV는 '청와대의 탄저균의 구입 경위와 의혹'을 보도를 통해 제기한 바 있다. 그런데 뉴스타운의 방송을 '가짜뉴스'라고 폄훼하고 의혹제기에 대한 합리적인 답변없이 결국,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을 상대로 고소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청와대의 이러한 대응에 대해 본지(안동데일리)도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다. 그리고 뉴스타운TV을 향한 고소는 '언론·출판의 자유'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라고 판단하며 뉴스타운과 살아있는 언론들과 함께 청와대의 불의(不義)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에 대항을 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청와대의 이러한 언론사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은 '文 대통령과 주변의 인사들의 그동안 언론에 대한 발언 등'을 볼 때 심각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를 미루어볼 때 청와대 참모진들이 내세우는 '前 정권이 언론의 공정보도와 편파 보도'에 대한 설득력도 떨어지고 또한,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청와대의 이러한 모습에서 '언론의 탄압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직관(直觀)하게 된다. 따라서 안동데일리는 '자유언론과 권력의 견제(牽制) 기능'의 침해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提起)한다.

첫째, '文 정권과 책임자들은 즉각 그들의 '언론·출판의 자유'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둘째, 언론매체인 뉴스타운TV에게 정중히 사과하길 바란다.

셋째, 재발방지를 약속하길 당부한다.   

위의 세가지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文' 정권은 매우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文' 정권의 집권과 동시에 방송장악 문건까지 보도가 되었고 MBC와 KBS의 인련의 사태를 볼 때 언론사를 청와대에게 호의적인 언론과 그렇지 않은 언론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文' 대통령과 청와대는 명백히 '언론의 자유'를 무참하게 짓밟는 행위를 하는 것이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적인 도전인 것이다.

이런 문제의 출발점은 '청와대 사람들의 가치관과 언론관'이다. 청와대가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어찌 언론사가 자유롭게 권력자들에 대한 논평이나 문제를 제기하고 권력자들을 견제(牽制)하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가 있겠는가? 이것은 몹시 우려스럽고 동시에 청와대의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을 하면서 동시에 강력히 규탄한다.

그리고 뉴스타운의 보도는 적절한 의혹의 제기이며 언론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다고 하겠다.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에 ‘북한의 탄저균 공격에 5천만 국민 살리자고 보도했는데 경찰청 앞세워 죽이겠다는 문재인과 청와대’란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손상윤 회장이 출연해 ‘탄저균 청와대 구매’ 보도에 대해 ‘경찰청을 동원해 탄압하는 문재인과 청와대’를 심층분석했다. 그리고 유튜브 스트리밍 ‘뉴스타운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 중이라고 전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책임있는 언론인과 지식인들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독재적인 발상을 하는 '文' 정권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힌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은 '양심이 무너지고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어리석고 여린 국민이 아니다. 우리 국민은 5,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단한 국민이고 역전의 용사이다. 또, 대한민국은 70년의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국민이 지키고 있는 나라다. 덧붙여 '하면된다'는 소중한 배움가 가치를 실천한 소중한 인류에게 본을 보인 우수한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만 모르는 세계의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저력을 발휘한 국민이라는 점과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국민임을 잊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를 갖고 나아가는(進步) 국민이 되어야지 퇴보(退步)하는 국민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가장 번영했던 역사적인 현대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 깨우쳐 불의에 항거하는 용감하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한편, 청와대의 이러한 부적절한 대응에 격노한 많은 시민들이 뉴스타운TV을 응원과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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