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오후 2시에 바른언론 및 시민단체 연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동주최 단체로는 바른언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KBS와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미래미디어포럼, MBC공정방송노동조합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총연출 황우섭 前 초대 KBS공영노조위원장, 진행은 박필선, 페이스북과 유튜브방송은 조충열 안동데일리 대표가 참여하였다.  

전체 사회자로는 이윤재 MBC공정노조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사회자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발제자로는 성창경 KBS공영노동조합 위원장, 박한명 前 미디어펜 논설실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정민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 상임변호사가 순으로 발언을 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성창경 위원장은 "언론노조가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나 민주당의 언론장악문건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 등에서 상당수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한명 전 미디어펜 논설실장은 "언론개혁세력은 미국 허친스보고서가 지적했듯이 언론 자유와 함께 언론에 책임을 지워주는 방향으로 운동을 전개해야 하며 전문적 인사, 방송장악 언론현실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정치권과 시민단체 및 언론계 연대, 언론감시 등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도 "우익애국자들이 촛불정권의 호위병들이 감춘 민낯을 벗겨, 언론을 정상화 시켜야 국민이 망국의 악마와 구국의 천사를 거꾸로 판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정민규 변호사는 "죄근의 공영방송  장악 조치들은 정치적 배경에서 무리하게 추진되는 바람에 실체법적, 절차법적 정당성을 결여하였고 재량권을 남용한 잘못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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