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구미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남유진시장, 김중권부시장, 김휴진복지환경국장, 백인엽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복지관련 3개과 과장, 읍·면·동장들이 지난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49개소와 저소득가구 389세대에 쌀, 국거리, 생필품 등 3천8백만원 상당의 설 명절 지원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여 설 명절을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급여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아성금오실버요양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입소어르신들이 계시는 방을 일일이 돌아보며 “비록 몸이 불편해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시고 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지만, 함께 있는 분들과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새해인사를 드렸다.

아성금오실버요양원 김계화 법인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덕담과 정감어린 말씀을 해주시니 자칫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입소 어르신들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큰 위안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등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생활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방문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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