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사회성을 발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승마체험, 동물먹이주기, 깡통열차 및 트랙터 타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 아동은 “동물을 만질 일이 없었는데 매우 좋았고 앵무새와 친구가 됐다”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말을 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것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산타, 심리상담 등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진주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고학년 나들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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