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창궐시기에 개헌 발의’가 웬 말인가?지난 3월 6일, 국민의 손으로 직접 헌법을 고친다는 원포인트 개헌안이 발의되었다. 국회의원 피선거권자 100만인 이상의 청원만 있으면 개헌 발의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헌안이 아무런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148명에 의해 기습적으로 발의되었고,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3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를 통과시켰다.거기에 더하여 3월 11일 공고된 헌법 개정안을 여권은 3월 27일 본회의에 상정하여 4.15 총선일에 국민투표에 부치려고 추진하고 있다. 헌법 개정을 이처
대한민국헌법[大韓民國憲法] 1948. 7. 17. 공포 개정 1952. 7. 17. 1954. 11. 29. 1960. 6. 15. 1962. 12. 26. 전문개정개정 1962. 10. 21. 1972. 12. 27. 전문개정 1980. 10. 27. 전문개정 1987. 10. 29. 전문개정 전문(前文)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고영주 변호사의 최후진술 먼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맡아 그동안 신중하고 정확하게 심리를 해주신 재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최후 진술을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제가 고소인을 공산주의자로 확신하게 된 상당한 이유가 있었음을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소인을 공산주의자라고 확신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모두진술에서 또, 변호인께서도 그동안 수시로 준비서면 등을 통해 밝히신 바 있으므로 이 자리에서 재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대신 아무도 고소인이 공산주의자임을 알지 못할 때 제가 그런 확신을 갖게 된 경위와 고
[안동데일리] 국회도서관은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과 관련된 현경대 전 국회의원의 기증 기록물을 7월 16일, 관련 해설과 함께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기증 기록물에는 1987년 국회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당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여야 합의 개헌안인 제9차 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기까지의 과정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현경대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제9차 헌법 개정 당시의 관련 기록물 총 386건을 국회기록보존소에 기증했다.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은
[안동데일리]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미래사회의 의회와 헌법’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입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및 헌법의 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헌 70주년
[안동데일리]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미래사회의 의회와 헌법’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입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및 헌법의 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헌 70주년
오는 4월 20일 금요일 오후 3시에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구에 위치한 자유아카데미에서 미디어연대 출범기념 토론회가 개최된다. 출범과 함께 첫 토론 주제는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을 우려한다'이다.서정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를 보고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정경희 영산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에 대하여 발표하고 강규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은 1948년 8월 15일'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가 '사회주의로 기울어진 헌법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현경대 前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록물 기증 감사패 증정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00년 설치된 국회기록보존소는 입법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는 지식창고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현경대 선배 의원님께서 9차 개헌 당시 민정당 헌법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소장해온 기록물을 국회에 기증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10차 개헌 논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기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및 김명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접견, 노동계 공동 개헌안을 전달받았다.양대노총 위원장은 “국민 절반이 노동자인 만큼 노동기본법이 헌법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면서, “사회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개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정 의장은 “양대노총의 공동 개헌안을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해 잘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양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공직사회의 역할‘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에 따라 주민 스스로 지방정부를 구성한 이래 우리 지방자치는 주민밀착형으로 진화해 왔다”면서 “지방분권은 단순한 균형발전을 넘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그간 지방분권을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민 자치권과 지방행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헌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이를 계
- 헌법개정권력 - 헌법은 원래 국가기관의 조직과 구성 및 권력의 행사방법, 권력기관 상호관계 및 활동범위를 규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근대입헌국가에서는 봉건적 전제군주에 대항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쟁취하였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헌법에 의하여 전제군주의 통치권을 제한하고 헌법이라는 사회계약을 통하여 국가권력을 제한하였다. 입헌주의는 국민주권주의와 결부되어 있다.국민주권주의는 국가권력을 국민이 소유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하며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련된 사항은 반드시 국민의 대표로 구성된 국회의 의결을 거처 입법하여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헌 합의와 결단(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 학술회의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며 여야 모두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 라면서 “국회는 지난해 이러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30년 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고 전했다.정 의장은 이어 “각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헌, 합의와 결단: 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개헌 논의의 분수령이 예고된 현 시점에서 학계와 정ㆍ관계, 그리고 언론계가 한 자리에 모여 개헌과 관련해서 앞으로 무엇을 “합의”하고 어떻게 “결단”해야 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택 교수가 “헌법개정,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강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실이 주최하는 ‘문화 분야 헌법 개정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문화 분야의 헌법 개정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첫 자리다.주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 헌법학자,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문화의 가치와 문화권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헌법 개정 방향을 논의한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정 의장은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혁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자 국회의 책무” 라고 강조하며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통합특위로 새로 구성 한 것” 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또한 “국회가 헌법개정을 위해 1년이 넘는 긴 시간을 투여한 것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헌정특위가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국민
-성명서-교육방송 EBS의 위험한 성 인식, '까칠남녀' 방송 강행을 규탄한다.우리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들이 간판을 믿고 보는 EBS가 그 어느 방송사 보다 퇴폐 방송을 강행한 것에 학부모들은 분노를 금치 못해 연말연시를 매서운 칼바람 앞에 서있다. 피를 토하며 방송중단 요청했으나 EBS는 비웃기라도 하듯 방송을 강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그 내용은 방송관계자, 출연진들이 얼마나 무지, 무식하며 비상식적인지 대번에 알수 있다.1월1일 방송은첫번째, 유전자 중 X Xo XxyXyyXxx…등이 있다. 자기 친구 중에도
- 낙동강·동해안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경상북도민 여러분!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10여 년 전 경북도청을 떠나 여의도로 향하던 발걸음이 지금도 새록새록 한데, 함께 일하던 식구들이 있는 이곳 도청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저는 지난 17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천시 당협위원장 3직을 조만간 사퇴할 것을 국민 앞에 보고 드렸습니다.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첫걸음부터 도민들에게 떳떳하게 다가서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오늘은 사랑하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는 오는 8일부터 삶의 현장을 방문해 개헌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개헌발언대(일명 개헌배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개헌배달 프로젝트는 12월 8일 의정부 행복로를 시작으로 개헌 트럭과 바이크가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국민 개헌의견을 영상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개헌트럭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고, 개헌바이크는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계획이다.행사장에서는 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라 함)는 오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개헌 집중토론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전체회의는 그 동안 개헌쟁점에 대한 토론이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전체 위원들이 개헌쟁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므로, 개헌특위 전체 위원들이 참석해 개헌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려는 것이다.또한 이번 집중토론에서는 각 개헌쟁점별로 그 동안 개헌특위 소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더해,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된 각계각층의 국민 개헌의견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집중토론을 위한 전체회의 1주차는 헌법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종합보고' 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개헌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국 11개 권역에서 국회 개헌특위 주최로 열린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이번 개헌은 ‘국민에 의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개헌’ 이 돼야 한다." 면서 "특히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국민의 기본권도 신장돼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