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구), 김병욱(국민의힘·포항남·울릉군) 국회의원은 10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이 교육부 조건부 동의를 받아 오는 11월 최종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월 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금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을 조건부 동의한다는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안동데일리] 해양수산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함께 2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8 제5회 여수국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여수국제아카데미는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64개국 17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017년 열린 UN총회에서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아
[안동데일리]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차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2018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운영하며, 21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 해양인재학교는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부산·거제 · 창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진로 ·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을 서울·부산 · 대전 · 여수 · 군산 등 5개 지역에서 오는 9일부터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바다톡톡’은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해양강좌이다.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지금까지 총 17,0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올해에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0회에 걸쳐 열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의 해양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인도 해양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니틴 가드카리 인도 해운도로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양국의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사가르말라 프로젝트’에 따라 해양산업 관련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항만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양분야 협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자로 선박안전기술공단 제15대 이사장에 이연승(49세) 홍익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연승 신임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조선해양공학으로 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베를린공대대학원(교통기계시스템공학 석·박사)을 졸업했으며, 국내·외 선박해양관련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홍익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여성 최초 조선공학 박사로 다년간 선박설계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고 이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대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10시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2차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5년간 추진된 '제1차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육성 기본계획(이하 ‘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 기본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기본계획(안)은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했다.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산업경쟁력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오후 3시 여의도에서 마르크 가노(Marc Garneau) 캐나다 교통부장관을 접견하고, 이어 4시에는 스티브 미셀 트렌트(Steven Micheal Trent) 환경정의재단(Environmental Justice Foundation, EJF) 사무총장을 만난다. 먼저, 가노 장관과의 자리는 한-캐나다 간 해양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등 국제기구에서의 공조,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PSC) 및 e-네비게이션 등 선박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은 2007년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수중 통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 해저 탐사·조사 및 해양 감시 등의 분야에서 정보 교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중 통신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수중 사물인터넷(Internet of Underwater Things)을 활용한 무선통신은 향후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전 세계적 흐름 속에서 국내 수중 통신 연구개발(R&D)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양뉴스레터(소식지)’를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지는 해양분야 주요 소식을 제공하여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하며, 작년에는 격월로 총 5회 발간하여 약 8천여 명에게 소식을 전해왔다. ‘해양뉴스레터’는 해양수산 주요 정책 동향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기획연재와 해양역사 인물 및 해양 교육·문화행사를 소개하는 고정연재, 다양한 해양 관련 상식을 알리기 위한 해양퀴즈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3월 29일(수) 첫 발간되는 소식지의 기획연재에서는 조정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가 ‘해양정책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해양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미래 해양정책 방향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파리협정에 기반한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해양분야 혁신적 新 기술인 “블루카본 평가체계 구축 및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향후 5년간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탄소와 ▲ 조석·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진흙) 사이사이 공간에 포집된 탄소를 이르는 말로, 새로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협약상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으나, 제1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서 국제 연구기관과 단체들이 블루카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조만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면적 2,495㎢에 달하는 세계 5대 갯벌이 위치한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