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포항시는 남구 상도동 형산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로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2014년 8월부터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해 형산강으로 흘러 보내는 방류수 20만톤 중 약 13만 톤을 유입시켜 공업용수 10만 톤을 생산하는 시설이다.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시행, 사업시행자인 ㈜P-WATERS사가 민간사업비를 투자하고 건설해 2034년 7월까지 운영하도록 포항시와 실시협약이 체결돼 있다.하지만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민간투자사업(B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지난 10일 국회가 최종 의결한 '512.3조' 규모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천안지역 국비지원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2020년도 국비지원 사업에 포함된 천안지역 예산이 10개부처 4,5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4,357.9억원에서 국회에서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된 예산 183.9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국회 증액 11건, 183억원-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
[안동데일리]환경부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을 31일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지침은 물이용의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수자원의 이용 우선순위 설정 및 지자체 물자급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침은 국가 전체적으로 제한된 가용수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수도 시설의 적정 투자·관리 등을 위한 것으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자원 이용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단일 수자원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지방상수도 약화 및 가뭄취약성을 가중시키는 수자원 개발·관
[안동데일리]정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 및 통합 물관리 추진방안”을 심의·확정했다. 20여년 간 지속 논의되어왔던 물관리 일원화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정당 공약으로 채택되었고, 문재인 정부 첫 조직개편안에 포함되어 추진되어 왔다. 작년 9월 국회에서 “물관리일원화협의체”를 구성하여 물관리 일원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지난 5월 국회에서 물관리 일원화 관련 3법이 처리되어 지난 8일과 12일에 각각 공포된바 있다.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 입법이 마
[안동데일리]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6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하수도 통계는 관로 및 처리장 등의 하수도 시설을 비롯해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 하수처리장의 유입·방류 수질, 하수도 처리원가 및 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2016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부터 1년간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는 93.2%로 전년 대비 0.3%p 증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부는 지난 3월 평년보다 많은 강수로 전국 저수율이 평년과 근접하게 상승하는 등 가뭄상황이 완화되고 있어 5∼6월 모내기철에는 물 부족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6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용수부족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운문댐·밀양댐을 수원으로 하는 일부 남부지역의 저수율이 낮아 생활·공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용수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9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의 항구적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8월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작년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4% 수준이며, 누적강수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봄 가뭄에 선제적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의 영구적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8월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기상청에서는 관계기관에 기존 167개 행정구역별 가뭄현황 정보에 유역별(117개) 가뭄 정보를 추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 대구·충남·전남·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 봄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11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밝혔다.농업용수 가뭄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69%)이 평년(73%)의 95% 수준으로 가뭄 심함단계는 없다. 12월까지는 울산·경남지역 2개 시군이 주의단계이며, 2018년 1월에는 울산·경북·경남지역 3개 시군이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관련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5.8%)은 예년(57.9%)과 비슷한 수준이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댐의 저수량은 적은 상황이다.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운문댐 등을 수원(水源)으로 하는 대구·경남·경북지역 9개 시군은 심함단계이며, 보령댐 등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상시화되고 있는 가뭄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2013년 이후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뭄이 국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화된 기후에 따른 가뭄대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그동안 용수공급을 주도(56%)해온 댐 등 전통적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이르렀지만, 대체수자원 활용은 미흡(5%)하고, 도수로 등 연계시설 부족으로 지역간 수급불균형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또한, 물부족 국가임에도 수요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구조 변화 등 구조적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낙연 총리는 회의에 앞서, 행정이 예전 권위주의 시대와 달리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어느 한 조직이 모든 것을 다 조정하고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오늘 시작하는 현안조정회의가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했다.또한, 현안조정회의를 통해 다부처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유능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하고,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가 정리되고 있지만, 하나같이 어려운 사항인데, 어려운 문제라 해도 피해가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현안조정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평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5년 하수도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하수도 통계는 전국 공공 및 개인하수도시설, 하수관로 등 하수도시설을 비롯해 하수도 재정, 요금 등의 현황 정보를 담았다. 2015년도 하수도보급률은 전년 대비 0.4%p 증가한 92.9%로 나타났다.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되어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총 인구수는 전년대비 41만 8,108명 증가한 4,892만 5,049명으로 집계되었다.지자체별로 하수도보급률을 살펴보면, 서울 등 7곳의 특·광역시는 99.1%, 시지역은 91.2%, 농어촌(군지역)은 67.1%로 각각 나타났다.농어촌 하수도보급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으나, 도시와 농어촌 간의 하수도 보급률의 격차는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