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가정폭력・교제폭력・성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3. 19.(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와 같은 범죄는 가족, 연인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재발의 위험성이 높고, 재발되는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뿐 아니라 가해자의 성행교정을 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재발 방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먼저
2023년 11월 17일, 대한민국 행정 전산망이 멈췄다. 그와 함께 국민의 일상, 각종 민원 발급, 그에 기반한 수많은 거래와 계약, 금융 활동도 마비됐다. 중요 행정, 민원 업무를 반드시 처리했어야만 하는 국민과 기업 입장에서, 지난 17일은 암흑과 침묵의 날이나 다름없었다. 감수해야 하는 불편과 발생한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 수준이다. 이번 사태가 과연, 단순 정부 행정상 오류 정도 문제로 볼 사안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개인,
열 번을 찍어서 넘어오지 않는 나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열 번을 찍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회유하거나 설득하면 나무가 쓰러지듯이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그러나, 이 말에 기대어 타인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다가는 자칫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스토킹처벌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기존 스토킹처벌법은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단순 스토킹 범죄도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이태원 국조특위 국민의힘 위원 성명서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입니다.지난 11일, 저희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태원 참사의 정쟁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강행에 항의하며 국조특위 사퇴 의견과 함께 이를 원내지도부에 일임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의 애끓는 마음을 위로하고 무엇보다 유가족과의 지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책임있는 자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단독] 본지는 지난 6일(화) 저녁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노인장애인복지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있었던 31년된 지방자치 역사의 어의없는 해프닝을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단독 보도에서는 언론과 시민들이 제대로 권력을 감시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들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지난 9일(금) 오후 4시 45분경 기자는 안동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약 15분간 권기익 의장과 대화를 하였다. 본지 6일 자 단독 보도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다. 시의회 홍보팀 직원 권 모 씨도 한 명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다. 대한민국은 각급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을 각급 지방법원의 부장판사 급이 맞고 있다. 따라서 안동시선거관리위원장(주경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부장판사(지원장))의 관리로 많은 분들의 참여와 참관으로 어찌되었든지 개표 과정을 통해 후보자별 득표수를 확인하고 당선인을 발표했다.6.1지방선거가 모두 끝이 났지만 전체 선거과정에 대해 여러 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국민 엄포와 이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들의 반응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권력형 성범죄로 얼룩진 민주당, 집권 여당의 현주소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논평]이쯤 되면 과연 대한민국 집권 여당에 기본적인 성인지 감수성, 그리고 최소한의 자정 능력이 존재하는지조차 의심된다.민주당 소속 지역위원장의 식당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이번에는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소에서 회계책임자가 여직원에게 수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민주당이 당사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난 14일 당에 신고한 후 열흘 가까이 아무
[국민의힘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천안함 영웅마저 폄훼한 오만과 독선의 민주당.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라.민주당 조상호 전 부대변인이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최원일 함장이 부하를 수장시켜놓고 자신은 승진했다”는 저주에 가까운 막말로 천안함 영웅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자신만의 그릇된 사고와 아집으로 국민에게 상처주는 막말도 개의치 않는 이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에 있었으니, 어쩌면 국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린 것은 당연지사다. 게다가 조 전 부대변인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는커녕 황당한 궤변들로 자신의 막말을 합리화하
안동데일리 서울=한영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제6회 서해수호의날이 열렸던 지난 26일, 국립대전현충원 서해 수호 55용사 묘역에 놓였던 문 대통령과 해군·해병대 명의 조화를 현충원이 행사 당일 직접 철거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이에 분노한 시민은 현충원에 항의전화를 걸었다. "서해수호의 날 추모객은 당일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쩝쩝이(문재인)의 얼굴이 꼴보기 싫어서 다음날 오는 사람들도 많다. 왜 조화를 철거하느냐? 쩝쩝이(문재인)는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고 말을 하지도 못하는 인간이라서 쩝쩝이(문재인)가 없을때 추모하러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지난달 25일 오후 5시 15분께 최주호 은평구청 대외협력실장이 황재원 은평구의원이 운영하는 사무실로 찾아와 황 구의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의 행패로 서울서부경찰서에서는 최 실장을 협박과 폭행 협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황재천 은평구의원과 양기열, 신봉규, 박세은 국민의힘 구의원 4명이 함께 지난 3월 2일 화요일 오전에 은평구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 명 서 ]- 현역구의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최주호 은평구청 대외협력실장은 즉각 사퇴하
국민을 처벌하기에 앞서 청와대는 스스로를 돌아보라 [배준영 대변인 논평]지난 16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남성에게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신발을 던진 행위 자체는 명백한 위법행위일 것이다.그러나 당시 상황과 진술 등을 종합했을 때, 해당 인물은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려는 ‘테러리스트’와는 거리가 먼, 정부에 대한 울분을 드러내려했던 그저 장삼이사(張三李四)의 국민이었다.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뿌린 시민단체 대표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대학교 안에 대통령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국회시민정치포럼과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 아주M&C, 데일리동방에서 주관하는 ‘제1회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국회 베스트 의정대상 시상식’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하고자 개최됐다.충남 천안(을) 재선 의원인 박완주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황교안 당대표는 2019년 8월 22일(목) 10시 30분, ‘탈북민 모자 아사’ 긴급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황교안 당대표(자유한국당)는 "정말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에 왔는데, 번영된 자유한국 땅에서 모자가 아사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다.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달려가서 부둥켜안고 같이 울고 싶었는데, 빈소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다가 분향소가 마련되면서 바로 가서 위로하고 돌아왔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우리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시(서울시장 박원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시 연수구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3월을 제외한 매달, 서울시청 공무원이 성범죄로 징계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의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았다.서울시는 보도자료에서 2018년 성범죄 관련 징계건수는 실제 성범죄가 포함된 복합적 비위 1건을 더하여 총 9건이고 금년 공무원 성범죄가 급격히 증가(’16~’17년 평균 4명 → 금년 9명)한 것은 미투(Me Too) 운동의 영향 및
[41-20180920151551.jpg][안동데일리]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유사 재난·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각급 재난원인조사기관과 함께'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각종 재난발생 시 소관 기관별로 자체 ‘재난원인조사단’을 운영하여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재난안전을 총괄하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개별법령에 따라 운영되는 23개 재난원인조사기관과의 실무회의를 개최하고'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
[안동데일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 제어봉집합체 작동시험 중 자동 정지됐던 신고리 3호기에 대한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여 13일 재가동을 승인했다.신고리 3호기가 자동정지 된 이유는 제어봉집합체 작동시험 중 운전원이 시험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은 제어봉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제어봉 간 위치 편차가 경보기준 이상으로 발생했고, 이로 인하여 원자로보호신호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선택하지 않은 제어봉의 동작은 제어봉을 제어하는 기기 중 하나인 보수시험반에서 통신 오류가 발생하여, 운전원이 조작한 제어봉이 아닌
[안동데일리] 정부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금년들어 BMW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불안이 가중되었으며, 향후 ‘BMW 사태’ 재발방지를 위하여 리콜제도를 전면 재정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무엇보다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선제적인 결함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제작결함 조사기관의 역량 강화도 포함했다. 제작결함 은폐·축소에 대한 과징금을 신설하고, 늑장리콜시
[안동데일리]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한 17개 업체 21개 제품을 적발하여 최근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올해 상반기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 조사와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이다. 물질별 함유기준을 초과한 방향제 7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의 안전기준을 최대 2.6배 초과했으며, 3개 제품은 메탄올의 안전기준을 최대 11.2배 위반했다. 또한, 탈
[안동데일리] 국방부는 “국가는 군 복무중인 아들들을 건강하게 돌려보내야 할 책무가 있으며, 군 의문사 해결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군 복무중 사망한 유가족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군 의문사 진상규명 및 근원적 해결”을 국방개혁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2017년 9월1일 부로 차관 직속의'군의문사 조사·제도개선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군 의문사 조기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련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과'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
[안동데일리]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21일 지난 6개월간 조사한 ‘故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유사사건 재발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을 경찰청에 권고했다.진상조사위는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팀의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그간 19차례의 전체회의 등을 개최했고,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방침 경비계획 집회금지통고 경력동원 및 차벽설치 살수행위와 피해자 부상 당시 상황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후송,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경찰의 역할, 사후조치의 적절성 등을 검토·심사했다.진상조사위는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