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6월 23일(금) 문화원 공연장에서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한국 인문학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창작극으로 융합한 색다른 개념의 콘서트를 개최했다"라고 지난달 30일 전했다.한국 경상북도 유네스코의 성지인 경북, 안동을 소재로 한 조선후기 한국여인의 삶과 시(詩) 등 인문학적 스토리에 국악과 성악을 입혀 창작극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현지의 높아진 한국문화 눈높이에 맞춰 한국문화원이 ‘베아토 예술인협회’와 협업하여 새롭게 선보인 공연이다.한국문화예술연합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올해 제9회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인류를 위한 질문’을 주제로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인류가 살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금년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늘날 전환의 시대에 대하여 분석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탐구하는‘모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이육사문학관에서는 2020년 5월 6일(수)부터 “백강 김수홍 서예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기획 전시회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 민족을 대표하는 시인 육사 이원록과 만해 한용운, 영랑 김윤식의 명시와 백강 김수홍의 강인한 필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그의 글씨에는 뼈가 있고, 강한 힘이 있다. 풀잎처럼 여린 글씨에도 근골이 숨어 있고, 힘이 있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있고, 굳셈이 있고, 무게가 있는’(이대흠
'코로나19' 안동 확진자 발생 및 현황에 따른 긴급기자회견문 - 권영세 안동시장 ▲ 안동데일리TV 동영상 =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자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가졌다.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코로나19' 안동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지역에서 금일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5명은 지난 8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지난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국회의원 회관 2층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특별전으로 미디어콘텐츠로 본 경북 독립운동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안동 출신 김광림 국회의원이 주최한 행사다.- 미디어 콘텐츠에 등장하는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다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알리고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협력하여 특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지난 8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2019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첫날은 비가 와서 공연이 취소되었고 16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100분간 개최되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공연은 도비 1억원과 시비 2억 3천 3백만원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민간행사 사업보조금 3억 3천 3백만원이 투입된 행사이다.후원업체로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 경
2019년 이육사여름문학학교 개최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육사 이원록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이육사문학학교가 개최된다. 올해는 7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자들은 27일 오전 11시에 안동시청에서 집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며, 월영교 • 〈광야〉시비 • 〈광야〉시상지인 쌍봉 윷판대를 둘러본 후 이육사문학관으로 입소한다. 이후에는 육사 선생의 영상 및 전시관을 관람하고, “글쓰기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제2회 보훈선양주간 행사' 개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경북북부보훈지청과 공동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그 동안 기념관에서 진행해 오던 보훈선양 문화사업들을 한 데 모아 다양한 문화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이 있는 주간을 ‘보훈선양주간’으로 정하고, 6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6월 3일에는 이라는
10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께 역사적으로 역전과 구국의 터인 안동 한복판,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태극기를 든 전국의 국민들이 모여들었다. 약 300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하여 現 정부, 문재인 정권의 사회 불안감 즉, 안보와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이날 개최된 안동 구국 태극기 대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가혹한 현 정부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압"을 지적하였다. 또, "박 대통령의 무조건 즉각 석방"를 외쳤다.또, 그들은 현 정부가 안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의 핵과 체제의 위협에 대한 해결책
광야[曠野] - 이육사(李陸史)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끊임없는 광음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千古)의 뒤에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15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는 호국보훈공감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청소년들의 호국보훈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1부 시네마콘서트,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지역 보훈가족, 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참가자들은 1부 시네마콘서트에서 밀정 등 독립운동, 전쟁 영화의 명장면과 OST를 첼로와 피아노 연주를 함께 감상하며 호국보훈감성을 충전하였다.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를 포함한 총 6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을 포함한 총 2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조일관계사료집','윤동주 친필원고','이육사 친필원고 ‘편복’','장효근 일기' 등 5건과 근대 건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1건 등 총 6건이다.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된 6건의 등록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장효근 일기‘ 5건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1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이번에 등록 예고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는 3.1운동 이후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1945년 8월 17일까지 개최한 정기회와 임시회 회의록 등이 포함된 자료이다.임시의정원 의장을 네 차례 역임한 홍진
이육사문학축전(가을)과 함께하는 '전국육사백일장 및 육사시낭송대회' 개최 ‘제38회 전국육사백일장 및 제12회 전국육사시낭송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4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이육사문학축전 가을 행사의 일환으로 이육사문학관 낭독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화발전과 향토문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육사 이원록 선생은 안동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청포도’, ‘광야’, ‘절정’ 등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로 민족의 의지를 노래했다. 육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문학을 사랑하는
약동하는 봄의 생명처럼 육사 선생의 정신을 꽃 피우고자 제14회 이육사문학축전 봄 행사가 4월 8일(토)과 15일(토)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지난 4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엔 육사선생 탄신 113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낭독회가 열렸다.학술대회에 첫 발제자로 나서는 이승하 교수(중앙대 문예창작학과)는 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하상일 교수(동의대 한국어문학과)가 을 발제했다.이 학술대회는 한경희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이육사문학관 낭독회가 진행된다. 이번 낭독회에는 박승민 시인의 사회로 최정례 시인이 ‘이불장사’ 외 2편을 낭독하고, 박성우 시인이 ‘바닥’ 외 2편을 낭독한 후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과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