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여덟 살. ‘음악신동’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태연이 할아버지뻘인 국내 최고참 밴드 히식스와 한 무대를 꾸민다.오는 6월 15일 오후 5시,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지는 ‘명가의 초대 스페셜-히식스 콘서트’ 공연이 그 무대이다.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지난 5월에 열린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김태연은 현재 가장 핫한 문화계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장고, 드럼 등 각종 악기 연주는 물론 정통 판소리부터 국악가요,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