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0주년기념(겸재 정선 260주기), 윤겸 黃致碩 화백의 특별 기획전- 300여년전 조선시대의 도화서 화원은 어떤 그림을 그렸나?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겸재정선미술관(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 겸재정선미술관 김용권 관장)에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에 윤겸 黃致碩 화백의 전시를 개최한다. 겸재정선(1676~1759년, 숙종2~영조35)은 한국의 4대 화가(신라 솔거, 고려 이녕, 조선 초기 안견, 조선 후기 겸재)
가을이 무르익는 가을,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9월 15일(토)부터 26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황치석 초대전'이 있다.조선왕조문화예술교육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 기간 중 15일(토) 오후 3시에는 황치석 작가가 '한글 의궤 제작의 의의와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관람객들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 22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글 창제와 음양오행사상'이라는 주제로 정규훈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윤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은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1929호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金允謙 筆 嶺南紀行畵帖)』은 진재(眞宰) 김윤겸(1711∼1775)이 합천, 거창, 함양, 산청과 부산(동래) 등 영남지역의 명승지를 유람하고 그린 14장의 화첩이다. 18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경상도 지역 진경산수화로, 김윤겸이 1770년(영조 46) 소촌 찰방에 임용될 당시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선비들의 여행과 시문서화(詩文書畵) 예술의 창작 상황을 잘 보여주며, 작품 자체로도 과감한 생략이 가미된 단순한 표현, 옅은 청색으로 표현한 해맑은 선염(渲染) 등 김윤겸의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잘 드러낸 그의 대표작이다. 보물 제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