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서승관 기자) 2021년 안동시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연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347억 원(일반회계 250억 원, 수질개선특별사업비 97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기본권인 환경권을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에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통한 피해예방 추진, 생태교란 생물관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인공서식지 관리 등에 11억 원을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지난 10일 국회가 최종 의결한 '512.3조' 규모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천안지역 국비지원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2020년도 국비지원 사업에 포함된 천안지역 예산이 10개부처 4,5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4,357.9억원에서 국회에서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된 예산 183.9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국회 증액 11건, 183억원- 북부지역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
여름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하천악취, 벌레꼬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가 등장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최초로 지난 7월 수질개선 효과가 입증된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 분말을 벽돌형태로 반포천 300m 구간에 시공해 5개월간 BOD(수질오염기준)를 측정한 결과, 시공 전 대비 11.4mg/L서 4.2mg/L로 7.2mg/L 수치가 떨어져 상당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하천오염 수질개선을 위해 이미 도입하고 있는 루미라이트는
[안동데일리]환경부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과 공동으로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한 달 동안 4대강 유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유역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유역 물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와 함께 환경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물관리 정책간담회’도 추진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유역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 앞
[안동데일리]정부는 29일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를 열어 1년간 진행되어온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4대강 사업은 지난 2012년 완공된 이후, 녹조 발생, 수질 악화 및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며, 물의 정체로 수질오염사고 시 대응을 어렵게 한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대강 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의 처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안동데일리]환경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역환경청과 함께 6월 1일 전국 하천 6곳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일반적인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생태계에도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새만금지방환경청 등이 주관한다. 또한, 해당지역 지자체 및 민간단체, 군장병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하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특히, 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월 1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 장관은 1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쩐홍하 장관과 만나 양국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번 만남은 지난 3월 23일 양국 정상간 '환경과 자연자원 보호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고, 특히 '공동연구, 경험공유, 환경기술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에 따라 후속조치를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는 지난 3월 23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대기, 물, 폐기물,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대응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먹는샘물 공장에 탄산수에 이어 커피, 과일음료 등 음료류 생산도 허용된다.환경부는 먹는샘물 제조공장에 음료류 제조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먹는물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으로 먹는샘물 공장에 탄산수에 이어 음료류 제조 시설 설치가 허용돼 앞으로 먹는샘물을 이용한 음료류 생산이 가능해진다.다만, 먹는샘물의 품질관리를 위해 음료류의 배합 및 병입 공정 설비는 먹는샘물 제조설비와 구분된 공간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는 전국 166곳의 상·하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종합 최우수 기관에 성주군을, 종합 우수기관에 양산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1년부터 ‘수도법‘ 제23조의2 및 ’하수도법‘ 제69조의2에 따라 매년 상·하수도 분야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에 비해 평점 상승이 두드러지는 기관을 포상하는 발전상도 새로 만들었다.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주군은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실적에서 높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는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을 최종 평가한 결과, 성남시 탄천을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아산시 온천천과 오산시 오산천에는 우수상이 돌아갔다. 부천시 심곡천, 수원시 서호천, 창원시 창원천·남천 등 3곳은 장려상을 받았다.최우수로 평가된 성남시 탄천은 1990년대 분당 택지개발 추진 시 하천의 침식을 막기 위해 설치된 콘크리트 호안으로 생태계가 훼손됐으나, 이를 성남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한 대표적인 본보기로 평가받았다.탄천 수질은 2005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BOD) 5.2㎎/L(약간 나쁨, IV등급)에서 2016년 기준으로 2.1㎎/L(약간 좋음, Ⅱ등급)로 개선됐다.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
- 광해관리공단, 2010년 1만5천t 광물찌꺼기 발견했지만 2016년에야 예비 타당성조사!- 55개 중금속 오염 유발 광산 중 방지사업 추진 광산은 33개 뿐- 10년 후에 공사 시작되는 광산도 다수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월 19일(목)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와 휴·폐광산 오염물질로 인한 안동댐 상류 오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9월 15일 환경부는 보고회를 통해 ‘안동호 상류 오염의 발생 원인은 석포제련소와 휴·폐광산의 오염물질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부는 녹조저감을 위해 하천에 물이 풍부할 경우에 댐·저수지의 물을 비축했다가 방류하고, 보의 수위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연계운영방안은 이·치수, 조류 저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해 하천유량과 유속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류시간을 감소시켜 녹조발생을 줄이는 방안이다.이번 연구용역은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국무총리 소속)가 정책권고한 사항을 반영하여 관계부처(환경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2014년 12월 조사평가위원회는 남조류 저감을 위해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한 하천유량 증가와 보 수위 하향운영을 동시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이수, 치수, 수질개선 등을 감안한 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2016년 해양환경측정망 운영 결과 연안해역의 전체 417개 조사정점 중 84%가 수질지수(WQI) 2등급 이상의 ‘좋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해양환경측정망은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해양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1980년 구축하여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총 417개 조사정점별로 연간 4회 오염도를 측정하여 해역별 수질상태를 판정하고 환경관리해역 지정, 연안오염 총량제 시행 등 해양환경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 수질조사 결과 수질이 ‘좋음’ 수준인 WQI 2등급 이상인 조사정점 수 비율은 2015년(78%) 대비 약 6%p 높아졌다. 또한 ‘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조성된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조사 중간결과와 함께, 이 지역의 먹는물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의 지자체장은 ‘가축매몰지역 환경조사지침’에 따라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환경부에 보고해야 한다. 1월 3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신규 매몰지는 총 443곳이며, 이번 조사는 침출수 우려가 있는 매몰지 204곳(호기성호열매몰지 119곳, 일반매몰지 85곳) 중에서 주변에 지하수관정이 있는 매몰지 191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조사 대상인 191곳 중 1월 31일까지 보고된 총 106곳 매몰지 주변 203개 지하수관정 중 24.1%인 49개 관정이 수질기준을 초과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청도군은 현재 매설된 청도 공공하수처리시설(7,600톤/일) 차집관로의 불명수 발생에 따른 수밀성 확보와 침하에 따른 관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청도·화양읍 일원에 하수차집관거 개량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청도하수관거 노후화로 불명수 유입으로 인하여 하수처리에 많은 애로가 발생하자, 청도군에서는 환경부에 사업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총사업비 113억원 (국비 62억원, 기금 31억원, 군비 20억) 의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주요 사업내용은 오수관(간선) 8.4㎞ (부분보수 2.7㎞ 전체보수 3.2㎞ 굴착교체 2.1㎞ 관로이설 0.4㎞) 보수를 실시하고 맨홀보수 및 인상작업 등도 동시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