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대 성명 – 2019. 8. 5공영방송 KBS 이사회의 독선적·정파적 운영 철회와 책임있는 이사진·집행부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KBS 이사회는 지난 7월 31일 ‘이사장의 이사 퇴장명령권’과 ‘이사 1인 만에 의한 토론종결권’, ‘이사의 의사진행발언 제한’이 담긴 운영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최근의 ‘정권 태양광 비리의혹’ 은폐와 공영방송 장악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행위다.이에 K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소수 이사 3명(서재석, 천영식, 황우섭)과 공익변호인단이 8월 5일 운영규정 개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해고는 언론자유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KBS 경영진은 기어이 과거 경영진 시절 전임 간부들에 대해 해고를 포함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차피 이 조치는 법원에서 부당하다고 결론이 날 것으로 믿습니다만, 이번 결정을 통해 지금 경영진과 그들이 표방하는 소위 진보집단의 새로운 밑바닥을 확인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경영진의 조치는 언론자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모욕입니다.KBS기자협회 내에서, 그것도 협회원이 협회 지도부와 협회 운영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을 회사가 처벌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권력자가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