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2월 9일 의회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올라온 안건은 총무과 소관 '2020년~2024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의 건'과 문화관광과 소관 '군위군 삼국유사 사업추진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이다.이번에 논의된 안건은 12월 19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5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건이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는 신순식 위원장(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1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설립 타당성 용역결과(적정)와 지역문화 및 관광 진흥의 필요성에 일치된 의견으로 의결하였다.한편, 내년 7월 출범예정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삼국유사로 대표되는 군위군 문화관광의 컨트롤타워로 발돋움 할 것이다.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은 '이제 개국공신교서'를 국보로, '이정 필 삼청첩' 등 조선 시대 서화가의 작품과'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비롯한 매장·환수문화재 등 총 1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국보 제324호 이제 개국공신교서'는 지난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일등공신 이제에게 내린 공신교서이다. 교서는 국왕이 직접 당사자에게 내린 문서로서, 공신도감이 국왕의 명에 의해 신하들에게 발급한 녹권에 비해 위상이 높다. 조선 초기의 개국공신녹권으로는 국보 제232호 ‘이화 개국공신녹권’을 비롯하여 개국원종공신녹권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마주 보고 이야기’하면서 풀어보는 제2회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6월 7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대담신라’ 행사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활발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모두 4차례 운영된다.지난 4월 12일에 진행된 1회차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신라의 ‘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3건을 국보로 승격하고,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등 8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국보로 승격된 문화재는 삼국유사 1건과 삼국사기 2건이다.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 스님이 1281년 고조선부터 후삼국의 역사·문화에 관한 설화 등을 종합한 역사서라는 점에서 한국 고대사 연구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2건이 국보로 지정됐다. '삼국사기'는 김부식이 1145년에 삼국시대의 역사를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로서, 국보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정으로
- 신년사(新年辭) -희망찬 팔공산시대를 알리는 2018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지난 한 해 돌이켜 보면 우리지역은 참 많은 일들과 마주하였고 역경과 순경을 보람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의연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2018년도는 성과와 열정이 더해져 보다 큰 군위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군위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든든한 동행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새해 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천안 성거산 위례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에 있는 용샘(물웅덩이) 발굴조사 중에 백제 시대의 목곽고(木槨庫)가 확인됐으며, 오는 14일 오전 10시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 작년 6월부터 시행한 위례성 내 용샘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조선 시대 석축 우물을 확인했는데, 올해 시행한 2차 조사에서는 백제 시대 목곽고가 나온 것이다. 이 목곽고는 백제 시대에 처음 조성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석축우물로 개축이 되면서 사용됐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고는 평면의 사각 형태로 가로 550cm, 세로 545cm, 깊이 약 180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군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냠냠! 꼭꼭! 골고루 먹어요’라는 주제하에 어린이 교육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평생의 식습관이 정해지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교육 뮤지컬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어린이, 지도교사, 부모 등 약 400명이 관람했다.이번 어린이 교육뮤지컬에서는 건강음식의 좋은 점과 불량음식에 해로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크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관객과 함께 찾아보고 노래와 율동 그리고 재미있는 문제내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춰 진행됐다. 또한 골고루맨 “냠냠! 꼭꼭!” 그리고 불량팡팡맨의 대립구도의 탄탄한 짜임새로 인한 재미와 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성림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신라 왕릉에 사용되는 다량의 석재와 건물지, 담장, 도로 등을 확인하였으며 명문기와 등 300여 점의 중요 유물이 확인되었다. 조사된 유적은 금제여래입상(국보 제79호)과 금제여래좌상(국보 제80호)이 발견된 전(傳) 황복사지(黃福寺址) 삼층석탑에서 남쪽으로 약 135m 떨어진 지점의 논 경작지로서, 이 일대는 오래 전부터 홍수로 인해 파괴된 신라왕릉과 관련 석재유물(면석, 탱석 등)들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던 곳이다. 학계에서는 신문왕릉이나 성덕왕비의 소덕왕후릉, 민애왕릉 등과 비슷한 급의 폐왕릉지로 추정되거나, 『삼국유사』 기록에 나온 의상대사(義湘大師)의 탑돌이와 관련있는 절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년도 도정 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을 밝혔다.이 날 김 지사는 “국내외적으로 큰 변화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2016년 도정 주요성과와 2017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2016년 10대 도정 성과]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도청이전’이었다. 그는 “대구시 분리 35년만에 도청 이전을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이한 것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도청이전은 낙후된 경북 북부에 성장 동력이 하나 더 생겼고 국가적으로는 같은 위도상인 세종시와 동서발전 축을 형성했다. 한옥형 신청사에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해 개청이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8일 오후 4시 도청 화백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에서 첫 해! 직원 송년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연초 신청사 이사와 개청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더욱 더 도민행복을 챙겨가자는 의미 있는 자리로 채워졌다.또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어려움에도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준 주무관을 격려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리를 배정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식전행사로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다큐48! 행복한 동행’에서는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1박2일 동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삶의 애환과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