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양잠산업이 발달해 ‘삼백의 고장’(쌀ㆍ누에고치ㆍ곶감)으로 불린 상주시가 ‘홍잠’ 산업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홍잠(弘蠶, 널리 쓰이는 양잠)은 1970년대 화학섬유에 밀려 명주산업이 쇠퇴하자 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누에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의미한다.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에서 누에를 기르는 농가는 25호이며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나무(뽕잎)를 재배하는 농가를 합칠 경우 모두 96호(44ha)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 3∼4호가 홍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홍잠 분말을 제조해 대형
상주는 지금 햇뽕잎 채취가 한창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13일 공성면 소재 뽕밭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뽕잎 생산 가공기술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우리지역 주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뽕나무의 잎을 건조 가공하는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뽕잎음식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채취부터 다듬기, 데치기, 건조하기 까지 건뽕잎 생산 과정을 직접 실습하면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져 신규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은 “해마다 5월이 되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신나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동장군을 피해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학교와 학원에 다니느라 답답함이 쌓였다면 서울시 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41개 체험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8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 또한 무료에서 최대 1만원까지로 저렴하다.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다
[안동데일리]농촌진흥청은 (사)한국잠사학회와 함께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산업곤충 관련 학계, 산업체, 연구소, 양잠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사과학 60주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심포지엄’을 연다.‘잠사과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곤충이용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 연구를 확대하고 산업곤충 분야의 기술 융·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총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제 1주제는 ‘잠사과학의 과거, 현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