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지성주의 아직도 유효한가? 국회가 反지성주의 소굴이다. 국회 반지성주의 몰아내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도 험악한 길을 걷게 된다. 그들에게 숨 쉬는 것 외에 거짓말이 아닌 게 있는가? 이성과 합리성과 합리성이 작동하는지의 의심스럽다. 이젠 국가가 앞장서는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과 언론이 발달된 곳에서 국회의 행정부 감시 기능은 철이 지났다. 국회를 줄이고, 그 역할은 시민단체와 언론에게 맡길 필요가 있다.산업이 재편된다. 마르크스는 자본가의 교환가치의 장점 덕분에 착취가 늘어난다고 했다. 그는 오케스트라의 단원처럼 노동자와 자
‘갈데까지 가는’ 비뚤어진 ‘국가주의’ 비뚤어진 자본이든, 국가든 ‘정신적 노동’을 확보하는데 방해를 하면 문제가 있다. ‘죽은 노동’을 산 사람을 덮어 통제하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다. 또한 국가가 개인을 소외시키면 그건 국가 편의주의로 간다. 헤겔의 국가는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임의적, 외적인 힘’으로 봤다. 국가는 인간의 소외와 다르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이다.북한의 권력욕은 하늘을 찌른다. 3대 세습도 한이 차지 않으니, 남조선 해방을 운운하고, 핵무기 개발에 착수한다. 북한 주민이 ‘정신적 노동’(living men,
“새 정부 경제정책 ‘빨간불’” 어디 ‘빨간불’이 한 두 군데인가? 노동자는 기술을 축적하고, 그 기술을 사회로 전파해야 기술 강국이 되고, 자본가는 자본을 축적하여 그 돈을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국민이 행복해 진다. 문재인 청와대는 자본축적을 막았고, 노조의 정치화로 기술수준을 떨어뜨렸다. 기술도, 돈도 없는 ‘깡통 국가’를 만들어 놓았다. 그 돈 어디에 쓴 것인지, 북한, 중공 퍼주고, 김정숙 씨 사치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는 용어선택에 관심을 갖고, 전임전권에 어정쩡하게 타협한다. 같은 뿌리임에 틀림
“선관위 전 직원 ‘중립성 훼손’”, 원래 자기 직장은 자기가 지켜야.민주공화주의는 자신과 그의 직장을 자기가 지키는 나라이다. 물론 노동생산성 낮으면 자신들이 자아비판을 해야한다. 남의 지켜주길 바라지 말하는 소리이다.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하면 그 사회는 무너진다. 헌법 전문 첫 문장에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를 언급했다. 4·19 정신은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민주정신이다. 국민들은 불의가 일어났을 때 저항권을 가진다. 설령 정치가 아니더라도,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할 때, 각 개인은
국가 폭력이 여전하게 작동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 고인의 명복을 빈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그의 역사적 평가는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다. 그는 분명한 획을 긋고 떠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에게 따라 붙는 역사의 평가는 국가 폭력의 사용이다. 절차적 정당성 붕괴는 감내하기 힘든 측면이 존재한다.전 전 대통령이 사용한 국가 폭력을 아직도 여전히 존속되고 있다니 문제가 있다. 선거란 선거는 거의 부정이고, 코로나19로 국민의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30일 선원들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도 선상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선거권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으로, 국가는 유권자가 투표일 당일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에도 투표 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재외선거, 선상투표 등 여러 ‘부재자 투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선상투표’는 선박을 타고 장기간 멀리 나가 있어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선원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4.7재보궐선거 결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득표율에서 크게 격차를 벌이면서 당선되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국민의힘)가 57.55%득표율을 기록하며 박영선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 39.18%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최종 당선됐다.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박형준 후보(국민의힘)가 62.67%의 득표율로 김영춘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 34.42% 보다 더블스코어 가까이 앞서는 결과로 최종 당선됐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오는 4월 7일(수) 재·보궐선거가 있다. 우선적으로 시·도지사선거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보궐선거로 대선을 앞 둔 시점에서 주요 민심을 파악하고 여세를 몰아 갈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그리고 자치단체장을 뽑는 구·시·군의 장선거에서 재선거가 있는데 울산시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선거를 그 예로 들 수 있다.나머지 지역은 구·시·군의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울산시 남구(재선거), 경남 의령군(재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주겠다”.오늘(22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과 관련한 피해자 지원 단체의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이다.피해자가 인사 이동 시기마다 부서이동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살되었다는 것, 피해자의 도움 요청에 “몰라서 그랬겠지”, “예뻐서 그랬겠지”라던 비상식적인 대응, 피해자를 색출하겠다며 참교육 운운했던 관계자 발언도 공개됐다.권력자 중심의 비정상적 시스템, 피해자를 비난하고 공격해 온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난 셈이다. 피해자의 첫 기자회견 이후 9일이 지났지만, 답답함은 여전하다.고소 사실은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유재수의 구속으로 문재인 정권의 추악한 비리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유재수를 부산시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하고 그를 감싸 온 오거돈 시장은 유재수의 구속에 대해 부산시민에게 단 한마디의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민을 대표하여 오거돈 시장에게 요청한다.첫째, 오거돈 시장은 유재수를 부산시경제부시장에 임명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시민 앞에 소상히 밝혀라.지난해 6월 오거돈 당선인은 유재수를 경제부시장에 임명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성
[안동데일리]6.1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부산시장 지지율 판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9일 프라임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광역시장 선거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의 지지율로 앞서는 가운데,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42.3%로 맹렬히 추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 47.6% 서병수 후보 24.2%로 오 후보가 23%p가량 서 후보를 앞섰지만, 나흘이 지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불과 5%p 차이로 두 후보 간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학부모 대표 1,000명이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서면 아이온시티 19층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부시장 제도를 약속하고, 아이맘플랜 플러스 정책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 서병수 시장후보를 한마음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학부모 대표들은 “여성부시장 신설을 약속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여성이 행복해야 부산이 행복하다’는 여성관에 감동했다”며 서 후보를 적극 지지할 뜻을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에 이어 오거돈 부산광역시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 후보와 오 후보는 29일 부산시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민선 7기 전남-부산 상생발전 정책 협약식’을 갖고 ‘남해안 경제시대’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여수∼광양∼창원∼거제∼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결혼 출산 장려’를 위한 획기적인 공약을 발표했다.정부가 2,000년대 중반부터 225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신생아 출생이 8만명대로 떨어졌고 이대로면 5년뒤부터는 인구가 감소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이 같은 출생아 급감에는 혼인건수 감소가 결정적인 이유이다. 서 후보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정책공약 브리핑에서 “부산 거주 남녀가 결혼할 때 5백만 원을 빌려주고 3년 이상 부산에 거주하면 안 갚아도 되게 하겠다”고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의 동서남북 어디서든 50분이면 통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 7기를 겨냥한 새로운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서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서부산권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다대선 개통, 사실상의 도시철도 5호선인 동해남부선 개통,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실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시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변화를 통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 지방선거까지 25일. 서병수 캠프측은 최민창 청년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지난 15일, 17일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와 TV 토론'에서 오거돈 후보의 발언과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력 상대인 오거돈 후보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최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거돈 후보는 토론회 주제 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서 후보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서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이 실패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발언으로 토론회 좌중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런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주장은 오씨의 가족기업 대한제강 일가의 재산증식 목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제강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 철강업체로, 오씨 일가는 대한제강 주식의 49.25%을 소유하고 있고, 오거돈 후보는 2.47% 72억 5,6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 후보가 신공항 건설을 주장하는 가덕도와 인접한 대한제강 녹산공장 부지는 공시지가 438억원, 실거래가는 약 1,300억원에 이른다.대한네트웍스 녹산공장은 공시지가 43억 5천만원으로 실거래가 130억원이다.오거돈 후보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기획재정부는 7일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총회 참석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총회 세부프로그램과 부대행사, 교통, 숙박 등 총회 참석에 필요한 정보와 주요 행사 및 일정 등을 제공하는 한편 총회 참석자 등록과 숙소 예약, 총회 참석하는 공공기관/기업/금융회사 관계자들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신청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연차총회 의장인 김동연 부총리는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경제발전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 개도국 장·차관,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가 모여 새마을운동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약 40개 국 500여 명의 새마을운동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4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17일∼19일 부산광역시 농심호텔 등에서 개최한다.첫째 날인 17일 오전에는 대회사와 축사, 기조연설, 특별강연 등이 포함된 개막식이 열렸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각각 대회사와 환영사를 맡았으며, 흐브리앙 음디쿠리오(Reverien NDIKURIYO) 부룬디 상원의장이 ‘부룬디 새마을운동 성과 및 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연방·지방 정부 고위인사, 110여개 기업 등 총 258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방한 기간 중 대통령 예방, 국무총리 예방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DMZ 방문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면담 △한-벨 중소기업과의 만남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및 솔베이-이화 연구혁신센터 시찰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벨기에 경제사절단의 방한은 2009년 필립 현 국왕이 왕세자 시절 경제사절단장으로 방한한 후 8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