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이 받은 문인 서간문 전시회 개최 종이편지가 사라진 시대에 오래된 육필편지는 머잖아서 고문서가 될 것입니다. 불초 제가 50년간 받아 놓은 문인들의 편지도 자못 귀한 볼거리가 되어 사람들이 이를 전시해 보자고 합니다.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조촐하게 제가 일하는 신우대학 강의실에서 둘러 놓고 보여드립니다.이런 전시는 국내에 처음일 것입니다. 아래의 편지 보내신 분 명단을 보시고 궁금하시면 구경하러 오시면 반갑겠습니다.- 한정동, 김광섭, 모윤숙, 이원수, 피천득, 임옥인, 이영도, 정한모, 정한숙, 박용구, 김규동, 김구용,
문화/관광/행사
조충열 기자
2018.12.0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