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상주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인명,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망울타리, 전기 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하는 농가이다. 또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연접한 토지의 농가가 함께 신청하는 경우 우선 선정되도록 할 예
안동데일리 안동=서승관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1월 15일까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농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과수는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수의 원줄기에 백색 페인트를 바르거나 땅 위에서 1m(미터) 이상 높이까지 볏짚, 방한매트 등을 감아주도록 한다. 또한, 가지를 자르는 시기를 가능한 늦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가지자르기는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뒤 작업량을 조절한다. 시설재배 작물은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경상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늘어난 9,22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예산 7,562억원 보다 22% 증가하였으며, 당초 예산으로는 최초로 9,000억원을 돌파하여, 농업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노지·원예·축산스마트단지 조성 등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많은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피해지역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김정재 의원은 이날 포항시 북구 기계·기북·죽장면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피해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특히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손해사정인의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피해복구에 차질이 생긴다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이에 농협중앙회와 손해사정사 관계자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방식 변경을 요구하여,
Q. 조충열 기자 1)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A. 김호석 하반기 의장) 안녕하십니까. 제8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호석입니다.먼저 제8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과 안동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정훈선 의장님과 의장단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저에게 주어진 2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목소리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 자유한국당)은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총 3개의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아동청소년센터 건립(8억원)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3억원) ▲금가면 사암리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2억원)에 사용된다.아동청소년센터는 연수동에 건립되며, 미세먼지 등 공해로 인해 실외 활동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실내 놀이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중앙탑면에
제20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경제도시위원회 개회안동시의회는 20일 오후 3시에 제20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경제도시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추진 계획을 비롯하여 축사신축허가 추진상황,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안동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현황 등 현안사항 4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일직면 용각리, 서후면 명리 축사건립과 관련하여 법적 요건에 적합하더라도 많은 주민의 생활권 침해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안동데일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솔릭'은 강풍과 집중 호우를 동반한 중형급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자칫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2일 태풍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설 점검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분야별로 대응 정보를 농가에 공유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또한, 김제시 하동 인삼 재배지의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대
[안동데일리] 농촌진흥청은 9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퇴비 원료로 쓰이는 폐수처리 오염침전물을 점검하고 시료를 분석하는 사후 점검에 나선다.폐수처리 오염침전물은 가축분 같은 다른 퇴비 원료와 달리 폐수 처리 과정에서 농작물이나 토양에 유해한 물질이 흘러들 수 있다. 이에 퇴비를 만들 때 별도의 기준을 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유기물과 수분, 비소, 수은, 납, 알루미늄 등 총 11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기타 원료 배출 과정에서 위해성 있는 이물질이 섞일 수 있는지 검토한 다음 원료로 지정 받아 사
[안동데일리]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오는 22일 부터 우리나라가 직접 영향권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수 낙과피해 등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0일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및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여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지난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 내륙을 통과할 가능성
[안동데일리] 농촌진흥청은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과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태풍은 오는 23일 9시께 전남 목포 남서쪽에 도달해 순간 최대 풍속 32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폭염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벼나 밭작물, 과수는 추가 피해가 우려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긴급 편성·운영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동데일리]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 및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어 피해 저감을 위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산촌 마을에 급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지원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진화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산불진화차량 등 가용 장비를 활용하여 농작물 및 밭작물에 물주기, 농업용수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급수지원은 해갈이 예상되는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가뭄 지속 시 급수지원 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보
[99-20180813162150.jpg][안동데일리]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13일 9시 현제 가축 5,439천마리 폐사했고, 농작물 2,335ha 일소피해 및 고사하는 등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폭염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완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추가 지원대책은 이개호 장관이 지난 10일 장관임명 직후 거창군 폭염피해 현장 방문 시 농가 및 지자체 건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농협과 협력하여 밭작물 중심의 급수대책을 추진하면서 충남·전남 등 일부지역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서별로 폭염 및 가뭄 대책을 보고 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유례없는 폭염 등으로 인명 피해는 물론 가축 폐사,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보호책과 수리시설, 한해장비 등을 풀가동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으로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집중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실정에 맞게 다단양수, 물웅덩이 굴착 등의 대응책을 펴고 있는 현장을 주목하면서 다방면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안동데일리]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1일 “이번 폭염이 특별재난에 준하므로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이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전력수급은 휴가철 본격화에 따라 조금 나아졌지만 휴가가 끝나는 다음주부터는 수요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안동데일리] 폭염이 갈수록 더 뜨겁고 길어지면서 햇볕 데임이나 가뭄 등 농작물 피해도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도 농업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이나 한파 등 ‘온도에 관한 기상재해 예측 분포도’를 개발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는 전국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10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 중인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도 올해 말까지 17개 시군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 농작물의 종류와 생육 단계에 맞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안동데일리]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 발사를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84억 원을 투입하여 '수자원/수재해 중형위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관련 재해 관측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되면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반도 전역의 수자원 현황과 재해를 폭넓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수재해 위성'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다.
[안동데일리]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장마 이후 폭염으로 17일 9시 현재까지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42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폭염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7일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는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했다. 돼지와 가금류의 폭염피해가 큰 이유는, 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능력이 낮고 닭, 오리 등 가금류는 체온이 높고 깃털로 덮여있으며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기상청 발표
[안동데일리]농촌진흥청은 농작물의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하고 작용 원리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벼에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 우선, 수분 손실의 주요 통로인 ‘기공’ 열림을 조절하는 유전자 OsKAT2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 또한, 벼에서 호르몬 ‘앱시스산’과 결합해 가뭄저항성을 높이는 ‘ABA 수용체’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도 개발했다. 이 유전자들을 활용하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