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4월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 조용하던 한반도를 뒤흔들어 놓았다. 바로 임진왜란이다.(1592~1599, 선조25년)전쟁의 기미가 있어서 조선의 왕, 선조(宣祖)는 서인(西人)인 정사 황윤길과 동인(東人)인 부사 김성일를 조선통신사로 구성하여 일본으로 보냈다. 조선통신사 자격으로 일본에서 돌아온 황윤길과 김성일은 서로 상반된 의견을 선조 앞에 내놓았다. 선조는 '괜한 염려로 백성들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김성일의 말을 듣고 힘든 전쟁준비를 하지 않기로 의사결정을 하게된다. 그로 인한 결과는 참으로 비
[안동데일리]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사회적 협동조합 시드콥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특강을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펼친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초로 난중일기를 완역한 노승석 여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우리 겨레를 구해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에 대해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과 학부모, 일반 시민 100여 명을 상대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나면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안동데일리]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공모전은 국보 제76호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혀나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명량해전 420주년을 맞아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한 이충무공의 이야기를 독후감과 답사기로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으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국난극복의 의지와 국민화합을 위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에서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는 초헌관의 분향·헌작과 축관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와 분향,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은 1931년 이충무공 묘소위토 경매파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조선통신사기록물‘이 등재됐다고 31일 확인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록유산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에 권고했으며,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권고를 받아들여 등재를 확정했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은 조선왕실에서 책봉하거나 존호를 수여할 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