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보보호협정과 정부의 패착2016년 GSOMIA협정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은 한일 양국이 군사기밀 정보의 누설, 유출을 막고 보호를 의무화하기 위해 체결한 협정으로서 양정부가 보유한 문서나 영상 등 군사 관련 정보를 "극비", "특정 비밀" 등으로 지정해 자격을 가진 정부 관계자에게만 접근을 허가하고 한일 당국간에서 정보의 제공이나 수령을 가능하게 했다. 이 협정은 박근혜 전 정권의 2016년 11월 민주당이 반대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유효 기간은 1년이며, 기한이 만료되기 90일 전에 어느 한쪽이 파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