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법무부는 7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우리 정부의 인권정책 청사진을 담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공표했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인권 보호와 제도적 실천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계획으로서, 제1차 기본계획, 제2차 기본계획에 이어 이번에 제3차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제3차 기본계획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26개 정부 부처 및 기관이 2년여의 협의를 거쳐 수립하였으며, 지난 7월 국가인권정책협의회에서 의결한 후 오늘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에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법무부는 3일 오전 9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향후 5년간 인권정책의 기본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2017-2021) 수립을 위한 제2차 공청회’를 개최, 각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공청회에 앞서 법무부는 기본계획 초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10. 31.까지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의 기본계획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에 포함된 인권정책과제를 반영했고, 작년 9월 개최한 1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각 부처에서 수정·보완한 계획이다. 이후에는 국가인권정책협의회의 논의와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공표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시민적·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의 신장과 사회적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