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경영’ 강조한 이재용. 정치인, 법관들도 이젠 과거에 교훈을 얻고, 기업을 좀 배울 필요가 있다. 이런 정치와 법원으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국민의 짐만 지우는 정치와 법원이 아닌가? 신뢰가 중요한 시기이다. 동아일보 김기용 베이징 특파원(2022.10.27.), 〈中 정부 ‘빚더미 경보’...재정 적자(올해 1〜9월) 1400조원, 작년의 3배〉, 일인 지배체제가 가져다 준 선물이다. 북한은 다른가? 북한은 폭력과 테러로 남조선 해방 외에는 희망이 없다. 그런 사회들도 닮는다면 문제가 있다. 국부의 20%를 차지하는
“박범계 ‘정치감사’ 1인시위” 개혁은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줬다. 필자도 지난 토요일 청와대를 처음 구경했다. 같이 간 지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구중궁궐에 들어가니, 제왕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지금 용산에 간 윤석열 대통령은 방패막이가 없어졌다. 저녁에 약주 한 잔 하는 것도 다 공개되는 세상이다. 이 호텔 저 호텔 전전 긍긍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시간, 그 돈...국민들이야 구경하니, 좋다. 그러나 그 청구서가 전부 국민과 대통령에게 다시 돌아온다. 더욱이 윤 대통령 입장에
기업 죽이고, 청와대 국회 설친 참담한 결과 청와대와 국회는 못하는 일이 없다. 이들이 정치 광풍사회를 만든 것이다. 국민의 기본권, 즉 생명, 자유, 재산을 우습게 본 것이다. 국민의 먹고 사는 일은 기업에서 시작한다. 물론 일자리 창출은 국가가 아니라, 기업이 하는 것이다. 기업을 홀 대하고 청와대와 국회가 앞서면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 아닌가?헌법 제119조 ‘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헌법 126조 국방상 또는 국민경제상 간절한 필요로 인하
국가 경쟁력은 떨어지고, 갈등은 심해지고... 법은 사회 통합을 위한 기구이다. 법조인은 누구보다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인사이다. 현실과는 전혀 딴판이다. 윤석열 정부는 갈수록 난망이다. 그 만큼 법조가 엄격성을 상실하고 만 것이다. 법은 사실위주로 조사를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일을 처리를 할 필요가 있게 된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일수록 절제가 있고, 엄격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권위주의로 비치면, 그 만큼 사(私)가 작동한다는 소리가 된다. 그들도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권력 기구 말이다. 국가 정당성은
586 운동권 정치인·관리나 ‘초록은 동색’. ‘초록은 동색’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말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끼리 하거나 같은 편이 됨을 뜻한다.‘,라는 말이다. 그 문화로 자란 코호트(cohort) 의 동배는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2기라는 말을 떨칠 수가 없다. 윤 정부에서는 전혀 다르다고 강제하지만, 신분제를 주장하는 것은 전혀 다를 바가 없다.신분제는 자리를 주고 충성하도록 만들어 같은 문화를 누린다. 여전히 자리 중심이고, 일의 중요성은 물건너 갔다. 박근혜
검찰공화국. 신상필벌이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표상이다. 행위자가 많으면 법 집행이 엄격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문재인 청와대는 지금까지 검찰은 이념과 코드로 정치검찰을 했다. 정치검찰로 대통령을 배출하게 했다. 지금 그 검찰이 무서워 ‘검수완박’의 무리수를 두었다. 이젠 정치검찰 시대는 마감하고, 윤석열 대통령 말 대로 헌법정신의 자유주의, 시장경제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의 구호에 따르면 검찰공화국은 달갑지 않는 소리이나, 기업체까지 검찰 출신으로 채워졌으니, 2기 검찰공화국으로 의심을 한다.문재인 청와대는 검찰을 앞세워, ‘적폐
“시장과 일자리 창출” 다시 국민은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원론적으로 독재가 무너지면, 자기 자신과 재산 찾기에 바빠지고, 다시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다. 국민이 민주공화주의 주인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이런 논의는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그 담론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2016년 10월 탄핵 당시 남북한 관계에서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다. 박 대통령은 ‘68주년 국군의 날’ 축사에서 “북한 군인과 주민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공언했
빅 데이터 통계조작, 그 후유증이 심하다.커뮤니케이션 활성화는 언론이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면 되고, 교환의 활성화는 정확한 통계가 말을 한다. 법조는 사실과 통계의 근거로 조사를 하고, 재판을 하면 된다. 그러나 중공과 북한과 같은 국가 사실과 통계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범죄 행위도 고구마 줄기처럼 서로 주고받는다. 그 사회에 선진사회가 될 이유가 없다. 국가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SKYedaily 강주현 기자(2022.02.15), 〈국민 절반 “차기 정부 1순위 과제는 경제활성화”〉, “국민의 절반 가까이(46.7%)가
“선관위 전 직원 ‘중립성 훼손’”, 원래 자기 직장은 자기가 지켜야.민주공화주의는 자신과 그의 직장을 자기가 지키는 나라이다. 물론 노동생산성 낮으면 자신들이 자아비판을 해야한다. 남의 지켜주길 바라지 말하는 소리이다.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하면 그 사회는 무너진다. 헌법 전문 첫 문장에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를 언급했다. 4·19 정신은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민주정신이다. 국민들은 불의가 일어났을 때 저항권을 가진다. 설령 정치가 아니더라도,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할 때, 각 개인은
김해균 기자)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인일인 2021. 11. 27. 라는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 과오는 사과를 한다고 덜어질 수 없으며, 그런 점에서 본인 사과 여부로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의절차에서 청와대와 정치권이 보여준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였다.특히 이런 비정상성이 북한 정권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와 비교했을 때 더욱 극명하며, 이런 현상은 권력이 제사장이 되고, 선악의 기준을 이념이 재단하며, 시민의 양심과 사고까지 옥죄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동안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로 규정했던 대기업 구내식당 단체급식에 대해 “일감 개방”, “일감 나누기” 성공사례로 홍보에 나섰다. 공정위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8대 대기업집단이 구내식당 단체급식 수주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했고, 공정위는 단체급식 독립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 자평했다.공정위가 언제부터 직장인 밥상에 관심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지난 4월 5일 8대 대기업 대표들을 불러 모아 “단체 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까지 했다. 공정위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대기업 입장에서
안동데일리 대구=이성원 기자) 대구 달서구(이태훈 구청장)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설 명절대비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달서구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명절 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품목 등 30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7명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을 구성하여 물가동향파악 및 가격 급등품목에 대한 가격인하 계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데일리는 현 정권의 무지막지한 언론통제에 반대하며 동아일보의 청와대 불법선거개입해 13명이 기소된 공소장을 입수하고 공개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현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사실을 취재해 사실을 알릴 것을 다짐하며서 동아일보에 게재된 공소장 전문을 그대로 올린다. 국민은 부정의한 권력의 민낯을 제대로 '알 권리'가 있다. [동아일보가 2020년 2월 7일 인터넷신문에 게재한 내용의 기사다.]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대법원과
사모펀드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사모펀드의 인기사모펀드 또는 사모집합투자기구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끼리 돈을 모아 이를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분배하는 펀드"를 말한다. 기업을 경영하기 위하여는 자본, 노동, 경영의 3가지 요소를 필요로 한다. 개인이 소유하는 자본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도 있지만 작은 규모일망정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을 모으게 되면 큰 자금을 만들 수 있고, 출자자로서는 혼자서 투자하는데 따른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어 유리하다.사모펀드는 소수의 연고가 있는 사람끼리 비공개로 자
나라 망치는 지방자치 - 청년들에게 재래시장(在來市場) 사장하라고 해…대다수 국민들은 지방자치제가 되면 내가 뽑은 지방자치의원들이 국민들을 위해 정치에 참여해 보다 낳은 삶을 살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그런데 요즘 국민들 사이에서 지방의원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원적인 의견을 나오기 시작했다. “작은 나라에서 지방분권을 구지 해야 하나”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지방의원만 일자리와 권위만을 세워주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하는 국민도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지방자치하다가 나라가 망하겠다”라고도 말한다. 지방자치 무용론(無用
[안동데일리] 김상조 위원장은 먼저 개회사에서 ① 경쟁법 집행에 경쟁원리 도입, ② 예측·지속가능한 대기업집단 규율체계 구축, ③ 법집행의 신뢰성·투명성 강화, ④ 혁신생태계 구축 뒷받침 등 금번 전부개정의 기본원칙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이 38년 만의 전면개편이자 향후 30년간 우리나라 경쟁법 집행을 좌우할 중대한 작업임을 강조하고,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제시 및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적극 당부했다. 개회사에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동데일리 서울지사>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태(서울 강서을)의원에 따르면, 2016년 14건이던 체육문화예술계의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약관 위반 건수가 2018년도 8월 현재 30건으로 현재까지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약관이란 고객이 예상하기 어려운 조항, 계약의 본질적 권리를 제한하는 조항, 사업자의 부당한 계약 해제·해지권 제한 등 계약자(소비자)에게 부당하거나 또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을 뜻한다. 유형별로는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 조항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3자와의 계약체결을 막는 약관조항
[안동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에게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아니하고 선수금 보전의무를 위반한 ㈜에이스라이프에 대해 지급명령·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인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스라이프는 지난 2017년 8월경부터 9월경까지 소비자들로부터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를 요청받은 총 381건에 대한 해약환급금 817,422,109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895건의 상조계약에 대하여 적법 절차없이 임의로 계약을해제한 후 당해 선수금 263,534,100원을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보전하지 아니
[안동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7년도 기준으로 총 2,768개 후원방문판매업체의 매출액,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 주요정보를 공개했다.2017년도 후원방문판매 시장매출액은 총 3조 1,404억원으로 2016년 대비 2,013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시장매출액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후 2017년에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등 매출액 규모 상위 5개 사업자 본사 및 소속 대리점의 2017년 매출액은 2조 3,765억원이었다. 이는 2016년 2조 4,655억원에 비해 890억원이 감소
[안동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 는 전자상거래법 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영업정지 요건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기준을 상향·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오는 10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법 상 영업 정지 요건인 위반행위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으로 반복되는 경우 의 의미 구체화 하였으며, 공정위 조사를 거부 · 방해 · 기피했을 때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 한도를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임직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