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법과 제도 또한 강화됐으나, 현장에서는 초동대처 미흡으로 반년간 사건이 방치되는 경우도 나타났으며 아이들에게 깊은 후유증을 남기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이에 5일 국회에서는 아동학대가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을 짚어보고 피해현장과 제도적 간극을 메우기 위한 입법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과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 및 피해아동 지원대책
"이념과 코드 이해하는 세상."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인이 오전 8시에 시작된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우리민족끼리’라는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념은 이념이고, 코드는 코드이고 역사는 역사이다. 후대 사람들은 그 당시의 콘텍스트를 빼고 이념과 코드로 이해하면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갈등만 조장한다. 그래서 역사는 2차 자료가 아닌, 1차 자료로 사실을 사실대로 이해하고,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그 시대의 인물들은 공과가 있다. 공은 공대로 기록하고, 과는 과제대로 기록하면 후세가 평가하여 그에
안동데일리 대구=서승관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마음이음-콜’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특정기간(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 서비스 미수신 시 담당직원에게 자동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주며, 즉시 방문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독사 예방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한다.오는 2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대상자 선
[안동데일리]국가보훈처는 9일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은 우울증, 대인기피, 사회 후유 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부적응, 고독사라는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재활서비스 를 시행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심리재활서비스 시행은 기존 금전적 보상 정책을 넘어 국가유공자의 심리적 아픔까지 보살피고 예우하는 보훈정책의 체계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 여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보건복지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향후 5년간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제2차 종합대책은 그간의 돌봄 정책 성과와 한계 및 독거노인 욕구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독거 유형별 맞춤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특히,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민간자원 발굴 확대 등 돌봄의 범위를 확장하고, 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와 여건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그간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약자용 주택에 안심센서(홀몸어르신 안심 센서)가 설치된다.국토교통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약칭 주거약자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거약자용 주택에 ‘홀몸 어르신 안심센서’ 설치한다.주거약자용 주택이란 고령자(65세 이상) 및 장애인, 그밖에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 등 거동이 불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필요한 자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건설하거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키스 먼저 할까요’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의 사랑이야기가 온다.어른들의 사랑이 반드시 완벽하다는 법은 없다. 성숙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 앞에 어설플 수 있다. 그렇다고 그들의 사랑이 진짜가 아닐까? 오히려 서툴러서 더 진짜 같고, 더 설렐 수 있지 않을까?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 이야기다.2018년 첫 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가 첫 방송을 3주가량 앞두고 차례차례 베일을 벗고 있다.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에 이어, 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강남구는 한 해 동안‘책 읽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실로 14일 일원본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만든 책 발간과 함께 작품 발표와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 일원본동은 작은도서관 이용률이 강남구 22개동 중 가장 높다. 책을 사랑하는 문학 애호가들이 많아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지난해부터 ‘흥겨운 북(BOOK)소리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이 손잡고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원 지역을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상설 동화구연반 ▲일원어린이집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민들이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인의 정서적 소외로 인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 과학기술을 활용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과제는 ‘생활화학제품 사용 위해(危害)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컴패니언(companion) 개발’과 ‘성과활용·확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KBS1 예능 ‘같이 삽시다‘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7년 통계청 공식발표, 65세 이상의 1인 가구가 130만 명을 넘어선 현재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후의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따뜻하게 서로 위로 받고 정감 넘치는 여배우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특집예능 이후 정규 편성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파주시 대성동마을 재단장을 위한 ‘대성동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민관협치 프로젝트이자,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행정자치부는 북한과 3.2㎞ 거리에 있는 최접경 지역인 강화군 교동도를 주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협업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2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주민들이 농수산물 판매 장터로 활용계획인 공동체 시장 부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KT, 인천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식 후에는 통일부와 KT가 후원하고 KBS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 ‘평화의 섬 평화음악회’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로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고령자의 삶의 질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같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고령자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은 연평균 153건으로, 그 이전 5년간(2007년~2011년) 연평균 출원건수인 72건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했다.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은 크게 ①노인의 신체나 실내에 감시센서를 장착하여 주거생활을 모니터링하고, 위급상황을 감지하여 보호자에게 알리는 ‘응급안전관리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