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전10시 43분.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긴급전화 벨소리가 울렸다.경북 울진에서 토혈증상으로 울진군의료원으로 후송된 A씨(여.67)는 1차 검사상 혈압이 낮고 헤모글로빈수치가 떨어지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닥터헬기를 요청했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김정운(응급의학과 전문의)과장은 환자의 상태가 시간이 지날수록 쇼크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해 닥터헬기 출동을 결정하고 26분만에 90km 떨어진 울진군 착륙장에 도착했다. 김과장은 현장에서 혈압유지를 지속하면서 병원에 응급 내시경적 치료준비를 요청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응급수술, 벌목사고 50대 중증환자 생명 구해- ‘구조-이송-수술’까지 1시간 걸려- 소방의 날, 환자 생명 구해 의미 더욱 깊어경북소방본부 119헬기와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긴밀한 협조로 벌목사고로 생명이 위독한 50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11월9일 저녁 5시경 경북안동 도산면 소재 벌목현장에서 50대 K씨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일몰로 어둡고 사고현장이 산악지형으로 경북소방본부 119 헬기가 출동해 환자를 구조하고 경북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 옥상헬기장으로 신속히 이송했다.환자구조에서 병원도착까지 불과 40분만에 소방헬기의 임무가 완료됐다.경북소방본부로부터 환자상태 및 헬기이송을 실시간으로 교신 받은 안동병원 권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