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다관절 해저보행로봇인 ‘크랩스터’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저 환경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보행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 천해용(200m급) 크랩스터인 CR200을 개발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심해용(6,000m급)인 CR6000이 수심 4,743m 지점(북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실해역 테스트까지 무사히 통과했다. 6,000m급 해저 보행로봇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에 개발한 CR6000이 유일하다. 크랩스터는 6개의 발을 활용하여 깊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특허청은 미세먼지가 2013년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이후, 최근 3년간(2014 ∼ 2016) 미세먼지 감지 기술의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부터 미세먼지 예보를 시작하면서 이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LA, 런던, 도쿄 등 기타 OECD 국가의 주요도시 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감지 분야에서 지난 10년(2007∼2016)간 특허출원은 총 172건인데, 이 가운데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3년 내 출원이 122건으로 7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연 평균 출원은 약 7건 정도였으나, 이후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유기식품산업의 안정적 확대를 위해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득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유기 인증을 받지 않고 일반식품으로 출하하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 4백만원을 전액 지원(40개소, 160백만원)할 예정이다.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득이 필요한 업체는 2017년 3월부터 aT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을 통해 신청을 하고, 지원업체로 선정될 경우 8차례 현장 컨설팅을 받은 후, 인증기관에서 국내법에 따른 유기가공식품인증을 취득하면 된다. 농관원은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잠재적으로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후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지하철 대형사고 재난대비 중앙사고수습본부 도상훈련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서울메트로 2호선 잠실새내역 열차 화재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상정해 진행했다. 특히 철도운영자의 전반적인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상황 발생 장소를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으로 가정했다.강 장관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조건반사적으로 초동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완하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언비어나 가짜뉴스로 인하여 국민의 불안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으므로 국민에게 정확한 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건강한 돼지를 키우기 위한 맞춤형 돼지 사양과 돈사(우리) 관리요령을 제시했다.일교차가 10℃ 이상 나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돼지 항상성이 떨어지기 쉽고, 이로 인해 생체대사 기능과 면역체계 기능이 낮아진다. 또한 호흡기 질병 발병이 늘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돼지의 성장단계에 맞게 돈사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단열 시설물은 환절기(3월∼5월)가 지난 뒤 제거하는 편이 좋다.젖먹이 새끼돼지의 사육온도는 27℃∼32℃ 내외로, 젖을 떼면 약 25℃ 내외로 맞춘다.또한, 돼지 상태와 돼지가 활동하는 높이에서 1일 3회 이상 온도를 확인해 샛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환기는 일교차에 따라 아침에는 온도편차를 줄이고, 저녁에는 온도편차를 높여 내부 환경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진흥청은 약초 종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서 혼동하기 쉬운 ‘한속단’과 ‘천속단’을 제대로 구분한 뒤 심을 것을 당부했다. 한속단은 최근 개별인정형(갱년기장애 개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등록된 백수오 혼합추출물(백수오, 한속단, 당귀)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이름을 가진 천속단과 혼동해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속단과 천속단은 형태적으로 확실하게 구별이 가능하다.한속단 종자는 깨처럼 둥글고 작으며, 천속단은 한속단 종자보다 조금 더 길고 네 개의 면이 있다.한속단 잎은 깻잎 모양과 흡사하며, 천속단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톱니 같은 모양이다. 한속단 꽃은 백색 또는 분홍색을 띠며 원줄기에 차례로 마주난 형태로, 꽃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진흥청은 재배면적은 작지만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12작물을 추가해 총 133작물의 비료사용처방서를 ‘흙토람(http://soil.rda.go.kr)’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올해 추가한 12작물은 곡류(메밀), 근채류(연근·우엉·야콘), 경엽채류(아욱·청경채), 산채류(눈개승마(삼나물)·민들레), 약용작물(어성초·엉겅퀴·결명자·식방풍)이며, 지난 2년간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와 강원·전북·전남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비료사용량을 설정했다.비료사용처방서는 현재 상태의 토양 양분을 알려주는 진단표이다. 비료사용량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소면적 작물도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해 적정량의 비료를 주면 작물과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처방서 발급을 위해 작물 재배 전 토양시료를 채취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시장에서 인기 좋은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신품종 유실수가 포함된 8종 6,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품종센터
[20170327_E008117F337B05DE.jpg][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시행했다.고혈압·당뇨병 환자 수 고혈압환자 수 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약 846만명에 이르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15년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가지고 있는 환자수의 증가폭(4.4%)이 전체 진료 환자 수 증가폭(3.2%)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연정책의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담배규제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금연정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과 “프랭크 찰룹카(Frank Chaloupka)” 교수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만성질환평생건강국 “카티아 캄포스(Katia Campos)” 박사가 발제하고,국내에서는 서울대 조성일 교수, 울산대 조민우 교수, 한양대 이성규 교수, 안문영 국가금연지원센터장 등 금연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최근의 담배 규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오전 세션에서 프랭크 찰룹카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렛츠런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되는데,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했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이하 ‘대통협’이라 한다)는 5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제3회 통일한국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이하 ‘대회’라 한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가 후원하고 대통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통일한국 미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 이후 한국사회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변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신한 상상력을 키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마당으로, 대학사회 내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통일 논의 확산을 위하여 ‘통일, 그래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예선 심사와 본선 경선대회로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참가팀의 정책 방안에 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기활법 시행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재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업활력법이 선제적인 사업재편의 틀로 자리매김 하면서 기업, 산업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기업활력법을 통해 최대한 많은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증유의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에게, 선제적인 사업재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미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 기업의 자발적·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활력법은 시행 후 반년동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복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복사진 공모전 ‘좋은 날, 고운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한복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세계인들로부터 한복 입기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더욱 많은 내외국인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아가 한복의 대중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한복사진 공모전은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한복과 함께하는 좋은날’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 음악 공연, 2부 전시 해설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지하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펼쳐지며 아이리시 포크 그룹 ‘바드(Bard)’가 아일랜드의 전통음악과 서정적인 포크의 감수성을 결합한 사색적이고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대한제국실’을 관람한다. ‘대한제국실’은 1897년 고종이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의 의지를 다지며 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공약 관련 정책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일명 정책테마주)의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특히, 후보들의 인맥 관련 정치인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최근 들어 투자자의 관심이 정치인테마주에서 정책테마주로 전환되는 양상이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정책테마주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함으로써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금년 들어 정책테마주의 주가변동률은 16.7%로 정치인테마주(16.4%)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지수 평균(3.3%)의 5.1배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에는 정치인테마주의 주가변동률(2.1%)이 시장지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또는 5년간 재정지출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신규 출연사업에 대해 사전적격성 심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다만, 예비타당성조사 등 별도의 사전평가를 받았거나, 심사실익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심사가 면제된다.출연사업은 원래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개입과 통제를 최소화하고 자율성과 안정성을 보장하여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재정지원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출연기관과 출연사업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부적절한 출연사업 요구, 부정집행 등으로 인한 출연금의 재정누수 가능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출연사업의 재정누수 심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출연사업에 대한 심층평가를 추진하였으며, 심층평가 결과를 토대로 출연금 누수방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alio.go.kr)에 등록된 319개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우수 공시기관은 전년 16개에서 18개로 증가(11.1%)하고, 불성실공시기관은 8개에서 3개로 감소(△66.7%)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수준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결과 불성실공시기관으로 지정된 3개 기관은 알리오 및 기관홈페이지에 관련사실을 게시하도록 했다. 또한, 알리오 경영정보에 대한 공시 수준을 높이고, 불성실공시 재발 방지를 유도하기 위하여 공기업(30개) 및 준정부기관(89개)은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2016년 경영실적 평가』에 금번 점검결과를 반영하고, 기타공공기관(200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파리협정에 기반한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해양분야 혁신적 新 기술인 “블루카본 평가체계 구축 및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향후 5년간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탄소와 ▲ 조석·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진흙) 사이사이 공간에 포집된 탄소를 이르는 말로, 새로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협약상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으나, 제1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서 국제 연구기관과 단체들이 블루카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조만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면적 2,495㎢에 달하는 세계 5대 갯벌이 위치한 우리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 간 영국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오염 방지 성과를 당사국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해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과학·기술적 검토를 수행하는 런던 협약·런던의정서의 최고 전문기구로서, 이 회의에서 안건 채택 시 향후 10월에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우리나라는 ’92년 및 2009년에 각각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에 가입하여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및 배출해역 모니터링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 폐기물 등에 대한 해양투기 평가지침 개선 ▲ 당사국들의 해양투기 관련 준수상황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