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1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는 공사가 완공돼 1일 10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태릉입구역은 하루평균 2만 9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번 출입구 주변에 공릉초등학교와 월릉교, 공릉동 국수거리 등의 시설과 명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역들에 비해 승강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1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번 출입구에 기존 노후 에스컬레이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북한의 시장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술토론회가 사단법인 북한개발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일(토)에 북한개발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북한 시장개혁의 현재 상황과 베트남의 개혁 경험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고 특히 베트남의 도이머이 정책 이후 시장 변화와 북한의 현 시장운영 상황을 연계하여 시사점을 도출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토론회 세부 발표 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금지에서 장려: 도이머이 이후 전통시장 변화와 북한 시장개혁의 시사
안동데일리=오늘의 책) 스펙터클한 대한민국.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충격적인 대형 사건이 터졌다 싶으면 사건이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 다른 사건이 뻥뻥 터진다. 그렇다고 어떤 사건이든 속 시원히 해결된 건 거의 없다. 말하자면 대형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의 등장으로 앞의 사건을 덮어버리곤 했다. 그래서일까. 대중은 타인의 처지에 냉혹하리만큼 무심했다. 겉으로 드러난 결과만을 따질 뿐 사건의 이면에 대해선 감정의 촉수가 무뎠다. 그리고 그런 대형 사건 중심엔 대중의 눈에서 멀어지면 잊히게 할 수 있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숨길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송파2)이 지난 10월25일 송파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남창진 부의장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에서 추경예산을 통해 5·9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외부행사 승객 혼잡도 완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는 계단이 없고 에스컬레이터만 있어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압사 및 역주행사고 등의 대형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항상 제기되어 왔다.특히, 올림픽공원역은 올림픽공원에 접해 있으며 주말이면 공원 내 여러 공연장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가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학과 한국학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제10회 인문가치포럼 내 삶의 방향 세션에서 개최됐다.이날 한국국학자대회는 국내 국학 연구자 44명과 권기창 안동시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광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문학, 한문학, 사학, 철학 등 국학진흥의 성과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 K-인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국학과 한국학, 같고 다른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제10회 인문가치포럼 개막식 기조강연자로 나섰다.이날 기조 강연은 '교육과 문화로 피어나는 인문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의 확장과 통합이 요구되며, 그 가운데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UN 총회에서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슬로건인 '누구도 뒤처지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만큼 공평한 접근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지난 10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상현국회의원과 대한역사문화원의 공동주최로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기적의 시작'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막됐다.시사회장은 500석 규모였는데 평일 오후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시사회는 관악구의회 의원 최인호의 차분한 사회 멘트로 시작됐다.참석한 귀빈으로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인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 여사, 주호영 국회의원, 해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이석희 회장, 애국 월간지 '국민희망저널' 발행인 손한나 대표, 영국왕실의 OBE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는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박현순)와 함께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군회원 간 화합의 장으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26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안동시의회 의원 및 재향군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재향군인의 날은 71주년을 맞아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재향군인회 유공자 시상과 안보결의문 낭독, 향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하였다.이어
[특별기고] 민주주의 파괴의 화약고 ‘사전투표’"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그런데 선거제도가 결함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사전투표 이야기이다.최근 중앙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등이 함께 조사하는 방식으로 보안점검을 해보니 중앙선관위 내부 보안망 시스템이 특수 기술도 아닌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해킹 수법으로도 뚫렸다고 한다. 선관위 직원 PC가 북한 정찰총국에서 운영하는 해커조직에 의해 뚫렸고 ‘대외비 문건’이 빠져나갔다. 사전 투표용지 무단 인쇄는 물론, 해커가 유령 유권자를 만들어 낼 수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15총선 비례대표선거 관내사전투표에서 투표지수(4684매)가 투표용지교부수(4674)보다 10매가 더 많은 비례대표개표상황표(삼천3동)가 많은 논란이 되었다.그 논란의 핵심은 개표장에서 투표용지교부수보다 투표지수가 '10매'가 더 나왔다는 사실이 개표상황표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관내사전투표지가 실제로 '10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경춘선숲길이 보행자 중심의 산책길로 재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우회도로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방문자센터 등으로 활용된 열차는 관리사무실 이전 후 작은 도서관, 시민열린카페,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재조성되고 전면 광장은 잔디마당과 연계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으로 특화된다.24일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전날 서울시가 개최한 ‘경춘선숲길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기존의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기본계획 등을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의 갤러리 ‘공예정원’에서 예술인들 대상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진원은 2000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공예문화산업 진흥 전담 공공기관으로, 2006년부터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이용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은 2017년 이후 KCDF 갤러리(현 공예정원) 판매로 ▲온라인 17억 4,600만원 ▲오프라인 21억 2,000만원, 총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이스 기업을 선정해 집중육성 한다.시는 20일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대표 최명희)와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대표 최해천), ㈜제이오푸드(대표 권여정) 등 3개 업체를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스 기업 선정은 업체의 업력·매출·기술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서울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하여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0월 20일(금) 14시 서울 관악구 소재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서울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이날 서울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서울시당, 학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3명이 참석하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하여 선거구획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국가가 대신 지불해준 체불임금을 갚지않고 재창업한 사업장이 5년간 1,000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근로자들의 생계 보호를 위한 제도가 일부 사업주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김형동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 ~ 2022)간 대지급금을 체납한 사업자들이 총 1,230개 사업장을 재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만 무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안동빛드림본부(본부장 강태길)는 2023.10.18.(수) 소방청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를 대행하는 (사)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 인증 성능분야 화재예방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올해 6월 사업장 내에 있는 화재, 폭발위험에 대한 취약부의 설계도면 및 서류검토, 현장실사 등 종합 점검‧진단을 하였고 권고‧시정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사)한국안전인증원은 소방청을 대행하여 안전경영, 소방안전 등 7개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의 관광브랜드 ‘하회마을’과 ‘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 58개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지역문화 명소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네
안동데일리 서울=신민향 기자) 진정인 신민향은 지난 2022. 10. 18 수원지방법원 종합청사 이용을 위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렵다는 민원을 15층에 넣는 중에 법원경위 직원들에 의해 양팔이 잡힌 채로 끌려나왔다.당시 상황은 보안팀장에게 엘리베이터 앞에서 손목을 잡혔고, 강제로 엘리베이터에 태워져 1층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보안팀장의 난폭한 행동에 112신고를 하였고 폭행신고로 경찰이 현장으로 오는 중이었으나 보안팀장은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민원인의 팔을 꺾고 목을 눌러 더 큰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에 '독직폭행'으
안동데일리 서울=신민향 기자) 지난 9월 25일 학생학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학인연)가 카이스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든 화장실을 확인한 결과 카이스트의 답변과 대조하자 카이스트의 답변이 거짓이었음을 확인하였다. 학인연이 온라인 신문고를 통해 카이스트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은 아래와 같다.- 아 래 -"카이스트 모두의 화장실(성중립화장실)은 보다 나은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기존에 공중화장실 기준에 더하여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임산부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전용 화장실을 추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