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13일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방문해 K-컬처를 탐방했다.안동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환영 행사와 함께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하회마을에서 체코(82명), 루마니아(20명), 우루과이(33명)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반갑게 영접했다. 3개국 국기를 흔들어 환영하고, 기념품과 꽃다발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135명의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5월 2일(월) 오후 2시에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국학자료 반환 및 인수인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운영위원회가 본원에 기탁한 문헌통고(文獻通考) 133책과 ‘적선(積善)’ 목판 2점을 영천이씨 농암종가로 반환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마련되었다. 도산서원이 해당 서책과 유물을 농암종가로 돌려주는 배경도산서원에 도서를 보관하는 광명실과 책판을 보관하는 장판각이 설립된 후, 서원은 온도와 습도에 취약한 도서와 책판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정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관기관과 현재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을 등재하여 소장 및 관리하는 기관, 그리고 향후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대표하여 32개 기관 43명의 전문가가 모여 이틀간에 걸쳐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홍보 강화를 위해 이를 전문적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오늘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안동 사투리 경연대회'가 10주년 기념 '왕중왕전으로 개최되었다.이날 안동사투리경연대회에는 개최측 추산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입추(立錐)의 여지가 없었다. '니 그~이 내 그~지 니 안 그~만 내 그~나''네가 그렇게 말을 하니깐 내가 그렇게 말을 하지. 네가 그렇게 말을 하지 않으면 내가 그렇게 하겠니?'라는 안동 사투리다.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
“위대한 발자취, 경(敬)으로 따르다” -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도산서원(원장 김병일)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에서는 도산서원참공부모임 주관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위대한 발자취, 경(敬)으로 따르다”라는 이 행사는 퇴계 이황선생(1501~1570)께서 지금부터 450년 전 1569년 음력 3월, 한양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당으로 돌아온 그 귀향길을 따라가며 재현한다.1568년 7월, 퇴계선생은 조정의 부름을 받고 서울에 올라가 만년의 벼슬살이를 하였다. 당시는 선조 2년,
12월 24일 월요일 오후 4시께 안동시 중앙로 문화의거리에 마련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안동분향소를 찾았다. 권광택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우창하, 김백현, 조달흠, 남윤찬, 이상근, 배은주 의원 7명의 의원만이 참석하였다. 안동에 마련된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안동분향소를 찾은 정치인은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시)이 20일 다녀간 것이 처음이다. 그 뒤인 7일만에 자유한국당 소속의 의원, 7명만이 다녀 간 것이다.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육군 중장의 '과잉수사'로 인해 위국헌신했는데 이를 바라보는 정치인들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2018 평가보고회가 2월 14일 오후 15시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안동시가 주최하고 AFTF안동축제관광재단과 사단법인 한국관광서비스학회가 주관하여 관계자들과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안동데일리=안동)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이라는 상표등록을 하고 20년이 흘렀다. 김휘동 전 안동시장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이라는 상표등록을 한 바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붕괴된 정신문화를 살릴 수 있는 곳이 역설적이게도 '안동'이라는 생각을 필자는 가진다. 아직도 전통을 이어받고 양반을 찾고 유교를 신봉하고 있는 유림이 남아 있는 곳이다. 또한, 한국 국민들의 정신적인 지키미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수의가치가 존재하기때문이다. 그러나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2018년 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지난 3월 26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안동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권오진)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창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 행사이다.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이날 석전대제는
무술년 ‘행운과 건강 기원’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 개최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박영숙)는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入春, 2월 4일 일요일)을 맞이해 2월 2일 금요일에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에서 한 해의 다복과 경사를 기원하는 입춘첩(立春帖)을 쓰고, 시민들에게 나눠줬다.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이다.입춘 당일에 시를 맞춰 붙여야 더 효험이 있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겨울 문턱에 선 입동(立冬)에도 불구하고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등 안동댐 일원이 늦가을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최근 '알쓸신잡' 등 전국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금주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병자호란(1636년, 인조 14년 12월)을 배경으로 개봉한 영화 이 관객 360만을 돌파하면서 청음 김상헌의 강직한 의기와 절개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4백년이 지난 그의 고향 안동 소산(素山)마을은 옛일을 잊은 듯 황금빛 들판에 둘러 싸여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안동 김씨의 본향이라 할 수 있는 소산마을 이름도 청음과 관계가 있다. 안동 김씨 500년 세거지로 원래 금산촌(金山村)으로 불렸으나 병자호란 때 청음 김상헌 선생이 낙향해 은거할 때 “김씨가 모여 사는 마을을 금산촌이라 하는 것은 화려해 합당하지 않다”며 마을을 감싸고 있는 소요산의 이름을 따서 소산(素山)으로 고쳤다 한다.'깨끗하
안동의 신문화운동이란 이런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계몽운동과 새마을운동등이 있었다. 운동이라함은 일반화하여 전 시민이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한 두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가 함께 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왜 운동차원으로 하여야만 하는가? 그것은 사회구성원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라고 한다면 안동의 질 높은 정신문화가 삶 속에서 묻어 나와야 한다.예를 들면, 안동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정책입안자들이 상당하고 깊은 고민을 해야만 한다. 환골탈태 (換骨奪胎)하여야 한다. 완전히 다시 한다는 각오를 하고 구체화해야 한다.우선,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기존의 농업과 공업 그리고 서비스업을 조화
모든 비용은 죄인이 부담하는데, 동행하지도 않는 압송자가 뇌물까지 요구고향 떠나 머나먼 타향에 가서 귀양다리로 살아가는 서러운 신세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지난 10일, 최근 시대적 상황에 맞춰 “귀양”을 소재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7월호를 발행하였다. 귀양(歸養)은 유배(流配)와 같은 뜻으로 조선시대에 관리들이 죄를 저지른 경우 죄인을 먼 변방이나 외딴섬에 보내 살게 하던 형벌을 말한다.귀양은 귀향(歸鄕)이라고도 한다. 고려시대의 귀향은 당시 죄를 지은 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세력을 형성했기 때문에 형벌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조선시대의 귀양은 중국 대명류의 오형(五刑) 체계인 '태장도유사(笞杖徒流死, 태형·장형·도형·유형·사형)'의 5가지 형벌 가운데
날짜 내용2002.07.03 시청 첫 확대간부회의시 도덕이 살아 숨쉬는 “국민정신문화의 본 고장“ 등 시정방침 연구지시2002.08.01 시청 전직원 정례조회시 안동은 정신문화의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임...안동 정신 “한국 정신문화의 도장” 교육장으로 가꾸어 나갈 때 세계속의 안동이 될 것임을 훈시2002.11.11 확대간부회의시 안동시 도시 정체성을 조속 확립토록 강조지시2003.05.01 시청 전직원 정례조회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는 계기의 한달이 되어 주기를 훈시 - 그 후 학계, 유림단체, 시민단체, 공사석에서 대화를 통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용어 사용과 함께 반응 탐색
『- A visit to Hahoe villege in Andong by Queen Elizabeth Ⅱ, UK (1999.04.21)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곧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가 방한했던 1999년 4월이다. 방한 셋째 날인 4월 21일, 엘리자베스 여왕은 일년에 두 번뿐인 해외 나들이중 하나를 우리나라로 정했고 방한기간의 짧은 일정 중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안동하회마을이었다. 여왕은 이날 73번째 생일을 맞아 담연재에서 차려진 "전통생일상"을 받기도 하였다. 시간의 흐른 지금, 안동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청이 안동으로 온 것이다. 이 시점에서 다시, 안동은 세계적인 문화도시